이노벡스 2023,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람관서 개최 딥엑스, 니어스랩, 엑세스랩, HME스퀘어 등 국내 기업, 차별화된 기술력 뽐내 대만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 이노벡스 2023(InnoVEX 2023)에서 한국 기업들이 기술력을 뽐냈다. 이노벡스 2023은 아시아 최대 규모 ICT 박람회 ‘대만국제컴퓨터전시회(COMPUTEX 2023)’와 함께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람관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로, 22개국에서 온 400여 개 스타트업이 참가, 5G, IoT, AI, 스마트 디바이스 등 분야의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국제 투자자들의 심사를 거쳐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 상금을 수여하는 올해 이노벡스 피치 콘테스트에선 한국 기업 두 곳이 탑 10에 이름을 올렸다. 그중 하나인 딥엑스는 AI 기반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로 SoC(System on Chip, 시스템온칩)를 만드는 회사다. 딥엑스는 현장의 부스에서 4개 종류의 각기 다른 AI 칩을 선보였다. 딥엑스는 관계자는 “이제는 데이터 센터가 아닌 엣지 마켓(Edge Market)의 배터리 기반 디바이스들도 똑
"저전력 고효율 어플라이언스로 그린 IT 환경 조성" 티맥스소프트가 엑세스랩과 함께 ARM 서버 시장을 공략한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티맥스소프트는 ARM 기반 저전력 서버 및 엣지 컴퓨팅 디바이스 개발 전문 기업 엑세스랩과 ARM 서버 시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티맥스소프트의 미들웨어와 엑세스랩의 ARM 서버를 연동한다. 티맥스소프트의 웹애플리케이션서버 '제우스(JEUS)', 웹서버 '웹투비(WebtoB)' 등을 높은 확장성과 전력 효율을 가진 엑세스랩의 ARM 서버 'V-Raptor'에 탑재해 지속 가능하면서도 효율적인 IT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ARM 서버는 저전력 저발열 프로세서인 ARM 프로세서를 탑재한 서버다. 전력 소비가 적고 처리 속도가 빨라 친환경 그린 IT를 실현할 수 있다. 글로벌 기업의 x86 서버들과의 성능 격차를 점점 줄이며 ESG 경영의 핵심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ARM 서버 시장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의 호환성 확보 및 최적화가 필수다. 티맥스소프트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미들웨어를 제공하고 엑세스랩의 ARM 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