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올해 활동할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그룹 'Y퓨처리스트'를 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 KT Y퓨처리스트는 올해로 22년차를 맞은 KT그룹의 공식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3년에 시작해 21년 동안 약 4860명이 넘는 학생들이 Y퓨처리스트 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Y퓨처리스트는 국내 4년제 대학의 1~6학기(2024년 1학기 기준) 재학 및 휴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2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약 6개월이며, 1년차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추가로 2년차 활동에도 지원할 수 있다. KT는 올해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통해 70여명의 Y퓨처리스트를 신규 선발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2년차 활동을 선택한 Y퓨처리스트들과 함께 총 100명 규모의 Y퓨처리스트가 활동할 계획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클래스와 팀별 프로젝트로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고, 2년 차 Y퓨처리스트들은 KT 또는 그룹사 실무진과 마케팅 기획부터 Y브랜드 SNS 채널 운영, 콘텐츠 제작까지 수행한다. 김영걸 KT 커스토머사업본부장(상무)는 "Z세대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Y브랜드 미션에 따라 Y퓨처리스트들이 성
KB손해보험은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대회의실에서 'KB희망서포터즈' 17기 성과 공유회를 진행하고 9명의 서포터즈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B희망서포터즈는 고객의 소리를 듣고 그 의견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KB손해보험의 공식 고객패널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2년간 100여 명의 고객패널을 운영해 왔으며, 이들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청취해 상품, 제도, 서비스 등 약 900여 건에 달하는 개선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지난 6월 새롭게 출시한 'KB손해보험+다이렉트' 앱을 고객관점에서 점검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UI/UX, 챗봇 서비스, 오류사항 등 기본적인 기능을 점검하고, 앱을 통한 보험가입, 계약관리, 마이데이터 등에 대한 불편사항을 파악했다. 이를 통해 30개의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했고, 유관부서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앞서 KB희망서포터즈 17기는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장기보험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를 점검한 바 있다. 4월 한 달간 보험금 청구 전 안내, 보험금 청구, 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5일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 3기 발대식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위코는 ‘우리 모두가 코이카(We are KOICA)’라는 뜻으로, 코이카와 국제개발협력, 공적개발원조(ODA)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코이카 홍보대사이자 서포터즈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통해 열린 이번 발대식은 가상현실의 새로운 공간을 통해 비대면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제개발협력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는 새로운 시도로 관심을 끌었다. 대학생 부문, 일반 부문에 더해 글로벌 부문의 첫 모집이 함께 진행된 이번 3기에는 120명 모집에 총 1454명이 지원했으며, 대학생 부문 11:1, 일반 부문 7:1, 글로벌 부문 2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신설된 글로벌 부문은 캄보디아, 베트남, 우간다, 모로코,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총 18개국의 서포터즈가 선발돼 국내는 물론 전 세계 SNS 커뮤니티를 통해 코이카와 ODA 홍보를 위해 활동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