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무버 제어하는 이송 시스템 XTS부터 XPlanar까지 이송 혁신 총망라 백호프오토메이션(이하 백호프)가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이하 AW 2024)’ 전시장에 부스를 구축해 참관객에게 신개념 이송 시스템을 소개하고 나섰다. 백호프는 산업용 PC, I/O, 모션 및 비전 시스템, 자동화 소프트웨어, 이송 솔루션 등 자동화 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독일에 컨트롤타워를 둔 백호프는 개발부터 생산, 관리, 판매, 영업, 기술지원 등 제품 전주기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이다. 이번 AW 2024 백호프 전시부스에 출전한 기술은 이송 시스템으로, XTS(eXtended Transport System)과 XPlanar가 이에 해당한다. 먼저 XTS는 트랙 위에 무버(이동체)가 움직이는 형태의 이송 기술이다. 로터리, 리니어 등 지능형 부품이 탑재돼 개발 무버 제어가 가능하다. 여기에 모듈 방식을 채택해 직선형, 곡선형 등으로 자유로운 설계를 할 수 있다. 이어 지능형 자기 부상 무버 XPlaner는 6 자유도로 유연한 2D 모션을 지원한다. ‘비접촉’ 원리를 기반으
백호프·시스코·아이에프엠·야스카와·우원기술과 6자 MOU 체결 SK온이 산업용 장비 제어 통신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지닌 국내외 기업들과 손잡고 배터리 생산장비 지능화를 추진한다. SK온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린캠퍼스에서 백호프오토메이션, 시스코, 아이에프엠일렉트로닉, 한국야스카와전기, 우원기술과 배터리 생산장비 제어·통신시스템 고도화 협력을 위한 6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독일에 본사를 둔 백호프와 아이에프엠은 각각 자동화 솔루션과 스마트 센서 분야에서 전문성을 자랑하며, 1915년 일본에서 설립된 야스카와전기는 유명한 산업용 로봇·기계 제조 기업이다. 미국 시스코는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 회사이고, 우원기술은 배터리 조립 장비 전문 국내 기업이다. SK온은 이들 회사의 기술과 서비스 성능, 품질, 안정성을 검증하고 생산장비 지능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특히 협력사들과 함께 장비 제어를 관장하는 컨트롤러,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센서, 통신 네트워크와 전력 장치 등 배터리 생산장비와 관련된 핵심 부품과 시스템의 고도화를 살펴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규모 장비 개조 없이 원가절감, 수율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