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4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장비 전시회 'NAB 2024'에서 방송용 모니터 브랜드 스몰HD(SmallHD) 및 FSI와 협력해 QD-OLED(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 레퍼런스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레퍼런스 모니터는 영화나 방송 제작 현장에서 촬영 영상의 완성도를 확인하거나 콘텐츠 콘셉트에 맞게 색상 톤과 이미지를 보정할 때 쓰는 장비다. 색 정확도와 재현력, 블랙 표현력, 휘도 등 측면에서 원본 영상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고성능 디스플레이가 필요하다. 기존 레퍼런스 모니터는 주로 고사양 액정표시장치(LCD)를 채택했으나,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QD-OLED 등 자발광 기술이 프리미엄 기술로 자리 잡자 레퍼런스 모니터 시장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삼성디스플레이는 설명했다. 방송장비 시장 선두 브랜드 FSI는 지난해 55형 QD-OLED 제품을 출시하며 방송용 모니터 시장에 QD-OLED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올해에도 31.5형과 65형 QD-OLED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했다. 방송 현장용 모니터(필드 모니터)를 생산하는 스몰HD도 이번 전시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3D ToF 전문 회사이자 프리미엄 파트너사인 pmd테크놀로지스(pmdtechnologies)와 협력해서 IRS2976C ToF (Time-of-Flight) VGA 센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피니언의 첨단 픽셀 기술을 적용해 지금까지 BSI (back-side illumination) 센서로만 달성할 수 있었던 30% 이상의 양자 효율(Quantum Efficiency, 입사 광자수에 대해 변환된 전자 수의 비율)을 달성할 수 있다. 주목할 점으로는 FSI (front-side illumination) 센서의 비용 수준으로 이런 성과를 달성했다는 것이다. IRS2976C 센서는 페이스ID에 대한 구글 클래스 3(Strong) 인증을 통과한 업계 최초의 ToF 이미저로, 모바일 디바이스의 디스플레이에서 원활하게 동작한다. IRS2976C 이미저는 10m 이상의 측정 범위를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원거리 저전력 활용 사례들을 지원한다. 각각의 픽셀에 pmd테크놀로지스의 특허 기술인 백그라운드 조명 억제(Suppression of Background Illumination)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높은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70개 이상의 제품을 통합해 은행업, 보험, 증권 및 핀테크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금융 서비스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금융 서비스 산업(FSI)의 디지털 전환 여정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며 첨단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에 용이한 액세스를 지원한다. 또한 20개 이상의 비즈니스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 산업의 운영 효율성, 고객 경험,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대응 등 5가지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강력하고 탄력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는 금융 서비스 산업이 내장된 클라우드 거버넌스 역량을 통해 운영 및 디지털 애플리케이션 확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은 금융 서비스 산업이 지역 및 산업별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며, 신속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다양한 재정등급의 클라우드 툴, 미들웨어 및 분산 데이터베이스 제품을 통해 실현할 수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공공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온프레미스 또는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확장 가능하고 탄력적으로 금융 서비스 산업의 워크로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