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모(AIMMO)가 지난 1월 선보인 신제품 AI 데이터 솔루션 ‘4Core’로 21개의 국내외 유수 기업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모는 지난 CES 2024 기간 중 단독 컨퍼런스를 열고 데이터 수집부터 정제, 가공, 평가까지 전주기를 통합 관리하는 AI 솔루션 ‘4Core’를 출시했다. 고품질 데이터가 필수적인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전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으로 데이터 관리에 필요한 시간단축 및 비용절감, 오류 확률 최소화 등이 특징이다. 컨퍼런스 기간 동안 신제품은 많은 관심을 받으며 100여개 기업의 리드를 확보했다. 이 중 약 20% 기업과 제품의 각 코어별 기능 및 데이터 공급에 대한 계약을 통해 데이터 최적화를 제공한다. 현재 이외 기업과도 기술평가(POC)를 논의하고 있는 만큼 계약은 추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국내 IT 기업을 비롯해 유럽, 북미 기업까지 글로벌 기업과 성사된 것에 의의가 있다. AI 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기술력을 인정받아 높은 계약률로 이어진 것. 또한 자율주행을 넘어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팩토리 등에 공급하며 분야를 확장했다. 특히 트리플렛 등 AI 솔루션 업체
4core와 에이모 스튜디오 포 어노테이션 툴 활용해 데이터 품질 향상 지원 에이모가 올해 2월 해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미쓰비시 일렉트릭 오토모티브 아메리카(MEAA)와 데이터셋 공급에 대한 장기 계약 체결을 밝혔다. 에이모는 이번 계약으로 올해 발표한 자사 핵심 신기술 ‘4core’와 ‘에이모 스튜디오 포 어노테이션 툴’을 활용해 데이터 품질 향상을 지원한다. 글로벌 탑티어 기업에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해 MEAA AI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4core는 데이터 수집부터 정제, 가공, 평가까지 전주기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AI 솔루션으로, 고품질의 데이터가 필수적인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AI 분야 고객사의 성공적인 AI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에이모 스튜디오’는 대량의 AI 데이터 관리를 지원하는 웹 협업 툴로,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한다. MEAA와의 계약은 에이모의 AI 데이터 최적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실제 에이모는 독보적인 데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쉬, 콘티넨탈, 마그나 인터내셔널 등 해외 유수의 기업을 비롯해 100여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