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사업부서에서 필요한 기술을 벤처·스타트업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협력을 제안하는 새로운 방식의 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들고 나왔다. KT는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KT 판교 사옥 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리버스피칭(Reverse Pitching) 방식으로 ‘BM Around’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리버스피칭은 벤처·스타트업들이 대기업을 찾아가 자사의 제품을 소개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적 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요 기업이 역으로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을 말한다.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는 AI, 클라우드, 모빌리티, 양자컴퓨팅 등 유망 사업 8개 분야의 기술 역량을 보유한 딥네츄럴(AI), 실크로드소프트(클라우드), 에스큐케이(양자컴퓨팅), 지오소프트(모빌리티), 오투플러스(물류) 등 12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KT는 PoC(실증사업) 추진과 함께 기업 진단부터 사업 역량 향상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리버스 피칭에는 KT의 AI, 교육, 물류, 양자컴퓨팅 등 사업/기술부서와 함께 KT Cloud, KT estate, 밀리의서재 등 그룹사가 참여했으며, 사업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벤처·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조현민 사장, 글로벌패션포럼 강연자로 구체적 전략 소개 조현민 ㈜한진 사장이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성래은)가 개최하는 ‘글로벌패션포럼’ 강연자로 나서 국내 패션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할 수 있는 전략을 직접 소개했다. 조현민 사장은 지난 29일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글로벌패션포럼에서 ‘글로벌 런웨이: 성공적인 글로벌 패션 시장 데뷔를 위한 준비 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K패션 브랜드의 해외 판매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한진의 물류 서비스 ‘숲(SWOOP)’이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 두 번째 세션의 강연자로 등장한 조현민 사장은 “최근 몇 년간 K-팝, K-드라마 등 K-콘텐츠가 세계 각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전 세계인들에게 K패션이 주목받는 시대가 온 것 같다”라며 “한진은 이러한 흐름을 읽고 2년 전부터 K패션 브랜드들이 글로벌로 성공적인 데뷔를 할 수 있도록 물류뿐 아니라 현지 비즈니스를 돕는 통합 서비스들을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 입장에서는 좋은 상품 개발과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브랜드에 맞는 채널을 찾아주고, 효과적으로 마케팅하고, 물류까지 알아서 해 주는 것을 바랄 것”이라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하 콜로세움)은 5월28일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 니어솔루션과 ‘차세대 글로벌 물류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콜로세움 본사에서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 정영교 니어솔루션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MOU 체결을 통해 콜로세움은 물류센터 네트워크 운영 및 이커머스 최적화 솔루션 역량을, 니어솔루션은 자동화·지능화 물류센터 역량을 공유해 물류센터 효율화 솔루션을 구축해 나간다. 양사는 이렇게 마련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콜로세움의 네트워크 물류센터의 생산성을 높이고 물류 효율화에 어려움을 겪는 물류센터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콜로세움과 니어솔루션은 올해 하반기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 북미 등에 물류센터 효율화 솔루션을 공급해 글로벌 스마트 물류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방침이다. 콜로세움은 국내·외 42개소 규모 글로벌 물류센터 네트워크 및 AI 기반 통합 물류솔루션 ‘COLO’을 바탕으로 온디맨드형 글로벌 종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커머스는 물론 글로벌, 당일배송, 프랜차이즈 등의 특성을 가진 B2B·B2C 물류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높은 완성도와
로지스올에코텍이 지난 1분기 국내 대형고객들에 자동화 세척설비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로지스올에코텍은 물류기기 및 산업용 부품 관리에 최적화된 최첨단 자동화 세척설비 시스템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세정설비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해 고객 맞춤형 자동화 세척설비를 설계부터 제작, 설치 및 A/S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원스톱 자동화 세척설비 솔루션을 바탕으로 로지스올에코텍은 올해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대형고객사의 세척설비를 연이어 수주했다. 대표적으로는 △19.4억 원 규모의 배터리·화학 S사와 파렛트 트레이 슬리브 AIR 세척기 수주 △17.5억 원 규모의 유통기업 U사의 컨테이너 세척기 자동화 라인 수주 △30.8억 원 규모의 이커머스기업 C사와 배송부품 세척기 수주 등이다. 연이은 수주 성공으로 로지스올에코텍은 지난 4월까지 올해 목표 매출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또한 기존 수주 건과 연계되는 다량의 설비 추가 발주가 예정되어 있어 하반기까지 긍정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지난 5년간 2.6배 이상의 매출 성장과 함께 연평균 24%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산업부품 세척설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서 열려 제조·생산·물류 등 공급망관리의 모든 것 만나볼 수 있을 전망 공급망관리 분야 전문 전시회 ‘SCM FAIR 2024 / 제4회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이 2024년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SCM FAIR 2024’는 한국SCM협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첨단, 제이앤씨메쎄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입협회, KIBA서울(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항만경제학회 등이 후원하는 전시회다. 제조, 생산에서부터 물류, 배송에 이르는 산업 전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솔루션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올해 역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여기에 퍼스트마일과 미들마일, 나아가 최종 배송단계인 라스트마일까지 물류 전 과정에서 활용되는 첨단IT기술과 자동화 시스템 등 스마트 물류기술과 공급망 관리(SCM) 솔루션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올해 SCM FAIR는 ‘A new wave of innovation’이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열린다. 디지털(IT)서비스, 제조공급망,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로봇·협동로봇을 통한 자
윌로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통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 기업 15곳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글로벌 역량, 기술 및 시장성, 환원 계획 등 기업 전반의 가치평가를 통해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고속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15개 기업을 매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최대 50억 원의 성장 자금 보증을 지원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등 해외거점을 활용한 현지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집중 지원한다. 이번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에서 윌로그는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을 기회 삼아 현재 미국, 남미, 중앙아시아 등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해외 시장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새로운 시장의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윌로그는 단순히 판매채널의 확대를 넘어,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 요구되
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는 자사의 수출입 협업 솔루션 ZimGo(짐고)에 선적 중심의 수출입 협업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ZimGo는 견적부터 운송까지 복잡한 수출입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하고 필요한 서류를 자동으로 생성 및 관리해주는 수출입 전문 협업 솔루션이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선적 중심으로 개선된 업무 관리 체계 ▲물류 계약정보 관리 기능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UI·UX 등 다양한 혁신 기능이 적용됐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ZimGo의 업무 관리 체계가 '견적 중심'에서 '선적 중심'으로 전환된 점이다. 트레드링스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출입 물류 담당자 628명 중 많은 이들이 선적 관리 업무에 가장 많은 시간과 리소스를 소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운항 스케줄 예약, 화물 출고 준비, 선적 서류 작성 등의 업무를 자동화하고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이번 업데이트에 따라 ZimGo를 활용하는 고객사는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방식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다. 수출입 경험이 부족한 기업은 AI 기반 물류사 추천 기능을 통해 최적의 견적을 받을 수 있고, 경험이 풍부한 기업은
두핸즈의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는 지난 4월 KT M&S와 KT 내부 온라인몰인 ‘코코넛’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품고는 코코넛에서 유통되는 전 상품의 ▲입고 및 보관 ▲주문과 재고관리 ▲포장 및 출고까지 담당하게 된다. KT M&S의 ‘코코넛’은 전국의 KT 대리점과 판매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몰로 가입 회원들에게 포인트가 지급되며, 해당 포인트로 저렴한 가격에 매장 운영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 가능하다. 코코넛은 현재는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지만, 향후 일반 고객 대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품고는 코코넛과 시스템을 연결해 배송을 진행한다. 코코넛은 NHN커머스의 ‘샵바이’로 구축돼 품고의 AI 솔루션 ‘품고나우’와 주문을 자동 연동할 수 있다. 주문 연동을 하면 주문 수집 및 출고 후 송장번호 업로드까지 자동으로 완료된다. 품고 원다솜 이사는 ”이번 협약이 기업 내부 물류 유통의 물꼬를 트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KT의 내외부 고객 물류를 모두 품고에서 다루며 고객사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현대자동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북미 물류 운송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청정 물류 운송 사업을 중심으로 수소 상용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당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Truck)’의 상품성 개선 콘셉트 모델도 공개했다. 현대차는 올해 CES 2024에서 기존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브랜드였던 ‘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켄 라미레즈(Ken Ramirez) 현대차 글로벌상용&수소사업본부 부사장은 “수소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운반체로, 현대차는 수소 사회로 가는 길에 앞장서고 있다”며 “현대차그룹 내 모빌리티 및 에너지 사업 역량을 결합 수소 상용 밸류체인 사업을 전개하는 여정은 ‘인류를 위한 진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청정 물류 운송 사업 등 북미 수소 상용 밸류체인 확장 현대차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엑시언트 수소전기트
삼성SDS는 올해부터 머신러닝과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공급망 리스크를 감지함으로써 대응전략 수립에 걸리던 시간이 기존 하루에서 2시간으로 단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SDS는 이날 오전 잠실캠퍼스에서 개최한 '첼로스퀘어(Cello Square) 미디어데이'에서 매일 수집한 6만 건 이상의 글로벌 뉴스에서 머신러닝을 활용해 물류 리스크를 자동 추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이렇게 추출된 리스크의 위험도를 생성형 AI를 통해 3단계로 구분해 산정한다. 삼성SDS는 과거 약 2만 건의 글로벌 물류 리스크 사례로 위험도를 판단하는 모델을 개발했고, 생성형 AI가 위험도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학습시켰다. 이를 통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물동이 자동으로 산출되면 삼성SDS 물류 전문가들이 데이터 분석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대응 방안을 수립한다. 실제 삼성SDS는 이 같은 'AI 기반 리스크 센싱·분석'(Decision Intelligence)을 활용해 지난달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 상황을 즉시 감지하고 이스라엘 도착 예정 항공 물동에 영향이 있음을 고객에게 알렸다. 이후 확전에 대비해 오만, 아랍에미리트(UAE) 등 인근 항구
2만7천㎡ 규모 냉장•냉동 물류센터 구축 추진… 첨단 물류기술로 적극 공략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미국에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하며 북미 콜드체인 물류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CJ대한통운은 미국 뉴센추리(New Century) 지역에 냉장, 냉동 제품 물류에 특화된 콜드체인(Cold Chain) 물류센터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센터는 27,034㎡(8,178평)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5년 3분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 콜드체인 물류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미국 전역의 85% 지역에 이틀 내 운송이 이뤄질 수 있다. 센터 인근 6㎞에 고속도로가 이어지고 20㎞ 이내에 미국 대규모 화물 철도 회사인 BNSF의 대륙횡단선이 위치하고 있어 철도와 연계한 장거리 운송이 용이하다. 고속도로, 철도, 항공 등 다양한 운송수단들이 복합적으로 연계될 경우 미국 내륙 뿐만 아니라 국경을 넘는 운송에서도 물류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다. 이 센터는 글로벌 식품기업 ‘업필드(Upfield)’ 제품을 대상으로 물류를 수행할 계획이다. 공장에서 출하된 제품들이 물류센터로 즉시 입고될 수 있도록 뉴센추리에 있는 업필드 생산공장과 물류센터가 컨베이어로 연결될 예정
CJ대한통운은 신임 한국사업 부문 대표에 윤진 전 FT본부장을 승진시켰다고 1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에서는 지난 2월 그룹 정기인사에서 신영수 대표가 총괄 대표이사로 승진한 후 한국사업 부문 대표를 겸직해 왔다. 한국사업 부문 대표는 FT본부, 오네(O-NE)본부, 영업본부로 구성되며 기업고객 영업과 택배, 수송, 물류센터, 항만사업 등 한국 내 사업을 총괄한다. CJ대한통운은 신영수 총괄 대표 아래 한국사업과 글로벌 사업 양대 부문별 대표 체제로 이루어져 있다. 2002년 CJ그룹에 입사한 윤진 신임 한국사업부문대표는 CJ대한통운에서 해외사업담당, W&D본부장, CL(계약물류)부문장 등을 두루 역임한 물류 전문가다. 최근에는 FT본부장으로 CL사업을 총괄하며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 수익성 개선과 양적 성장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CL사업에서 매출액 2조 8536억 원, 영업이익 1443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인사를 통해 윤 신임 대표가 CL사업 성장과정에서 보여준 혁신 의지를 한국사업 부문 전반으로 확산시켜 미래 혁신성장 동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윤진 대표
서프컴퍼니가 작년 현대자동차 제로원펀드, 현대글로비스의 투자에 이어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까지 투자자로 맞이해 시드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서프컴퍼니는 다른 플랫폼에서 제공하기 어려웠던 항로별 선사·포워더 운임 비교뿐만 아니라 실제 선적 예약까지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항만·선사·운송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자체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서프컴퍼니는 현대자동차 그룹 사내벤처로 현대글로비스에 재직중이던 직원들이 분사 창업한 회사다. 2023년 2월 분사 이후 KDB 2022 Start Up에서 대상, 2023 해양수산창업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스타트업 콘테스트에서 수상 실적을 올렸고, 중소벤처기업부 R&D 지원 프로그램인 TIPS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서프컴퍼니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사업확장을 시작한 2024년 1월 대비 월간 활성화 사용자 지수(MAU)는 3배 이상 성장했다. 웹을 통한 견적 문의는 5배 이상 증가해, 현재 30여 개 이상의 수출입기업으로부터 100개 이상의 컨테이너를 운송건을 수주 및 매칭했다"라고 밝혔다. 대부분의 산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하 콜로세움)이 Crossing Storage Services(이하 CSS), 3C Crossing Holdings(이하 3C)와 LA 현지 물류센터에서 ‘한·미 콜드체인 유통·물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역직구, 직구 물량이 증가하는 지금 한·미 양국의 현지 물류거점 확보를 통해 난이도 높은 콜드체인 크로스보더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미국 현지에 상온 물류거점을 운영하고 있던 콜로세움은 이번 MOU를 통해 콜드체인 물류망을 확보하면서 미국 현지와 한국을 잇는 풀콜드체인 리테일 크로스보더 프로세스를 완성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유통망 개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CSS는 업력 7년 차의 현지 B2B·B2C 콜드체인 풀필먼트 업체로 기본적인 보관 및 피패킹은 물론 픽업, 배송 과정을 원스톱으로 연결해 높은 수준의 온도안정성을 보장한다. CSS의 자회사로 유통 부문을 담당할 3C는 미국 현지 오프라인 B2B 유통 전문기업으로 셀러의 현지 판로개척에 지원할 방침이다. 콜로세움은 국내·외 42개소 글로벌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탄탄한 물류 서비스를 위해
물류창고는 매우 중요하지만 종종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다. 따라서 이 분야의 많은 시설에서 가시성, 효율성, 복원력을 높이기 위해 인더스트리 4.0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스마트 물류창고에는 고유한 사이버 위험도 존재한다. 스마트 물류창고에는 광범위한 사물인터넷(IoT) 연결이 포함된다. 이러한 장치는 재고 추적 솔루션부터 자동화된 가이드 차량, 창고관리시스템(WMS)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한때 오프라인이었던 많은 기계가 사이버 공격에 취약할 수 있다. 다행히도 이 기술을 안전하게 구현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러한 스마트 물류창고의 IoT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켜야할 7가지 단계가 있다. 1. 신중한 IoT 디바이스 선택 물류창고에서의 IoT 보안은 올바른 장비 선택에서 시작된다. 스마트 디바이스는 최소한의 기본 보호 기능만 제공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기 때문에 물류창고에서는 기본값이 더 강력한 옵션을 찾아야 한다. 여기에는 다단계 인증(MFA), 데이터 암호화 및 보안 업데이트 프로토콜이 포함된다. 미국의 경우, FCC는 향후 안전한 IoT 디바이스를 더 쉽게 식별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라벨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