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협회(이하 로봇협회)는 지난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물류산업전시회인 2024 미국 물류산업전시회(이하 MODEX 2024)에 참가해 ‘한국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MODEX는 북미를 대표하는 물류 공급망 전시회로, 주요 전시 분야는 정보기술(IT) 솔루션, 운송·물류 솔루션, 배송·풀필먼트 솔루션, 제조·조립 솔루션이며, 유사 전시회 ‘ProMat’과 교차 개최된다. 금년 전시회는 제조업, 공급망 등 관련 산업 관계자 총 48,733명의 참관객이 방문(‘22년 대비 32% 증가)하며 역대급 참관객 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전시회 한국관 참가기업은 다임리서치, 레인보우로보틱스, 바이오플레이, 세코어로보틱스, 에이딘로보틱스, 에이아이엠, 코모텍, 트위니, 플로틱, 총 9개사다. 기업들은 MODEX 2024 참관객을 대상으로 각 기업의 주력 제품을 홍보하며 북미 시장 진입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코트라 애틀랜타 무역관 관계자는 “미국 물류산업은 팬데믹을 계기로 전자상거래 시장이 크게 성장하였으며, 특히 물류 창고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한 물류 자동화 및 로보틱스 기술에 대
CJ대한통운이 택배 시스템을 10년 만에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차세대 택배 시스템 ‘로이스 파슬(LoIS Parcel)’ 개발을 완료하고 전국 택배 현장에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택배 물량 증가와 함께 데이터의 양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CJ대한통운은 지난 2021년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착수해 올해 현장 도입 완료했다. 로이스 파슬은 ▲예약·분류·배차·정산 등 택배 배송 프로세스 전반을 관리하는 ‘택배 코어시스템’ ▲택배기사가 집화 및 배송 업무에 활용하는 모바일 앱 ▲기업고객이 활용하는 택배 접수·조회 등 택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새롭게 개발한 로이스 파슬의 최대 강점은 안정성이다. 로이스 파슬은 하루 최대 2000만 건의 택배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 하나로 통합 운영됐던 서버는 4개로 분산시켜 하나의 서버에서 장애가 발생해도 운영에 지장이 없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금도 하루 최대 1000만 건의 택배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다”며 “택배산업 성장
센디가 현대해상과 함께 화물운송 차주에게는 운송 사고에 대한 보상부담을 최소화하고, 기업 고객 화주에게는 운송화물에 대한 안전을 보장하는 ‘CGL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화물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송사고의 책임배상을 위해 5톤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운송 사업자는 반드시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을 의무가입해야 한다. 그러나 기존의 보험은 보상 항목이 많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지고, 연간 가입만 가능하기 때문에 차주에게는 보험료 부담이 가중되었다. 이에 센디는 센디 플랫폼을 이용하는 차주와 화주에게 안정적인 화물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사 서비스의 신뢰 제고를 위한 보험상품 출시를 목적으로 현대해상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CGL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을 선보이게 됐다. ‘CGL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은 우선 포괄적인 배상책임을 담보해 기업 고객에게 안전한 운송은 물론, 문제 발생 시 적합한 보상을 약속한다. 또 연간이 아닌 화물운송이 일어나는 업무시간의 위험에 대해서만 담보해, 센디의 차주는 몇백 원 정도의 적은 비용으로 화물운송 업무에 대한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 시설소유 관리자에 대한 배상도 특별약관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로써 센디는
미르(MiR)는 새로운 자율이동로봇인 ‘MiR1200 팔레트 잭’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젯슨 AGX 오린으로 구동되는 첨단 AI 기반 팔레트 감지 기능이 적용된 MiR1200 팔레트 잭은 3D 비전을 이용해 팔레트를 식별하고, 전례 없는 정밀도로 팔레트를 픽업 및 운송할 수 있다. 미르 R&D 부문 부사장인 매즈 폴린은 “MiR1200 팔레트 잭은 AI 감지 시스템을 탑재하여 기존 감지 기술을 대폭 개선함으로써 자재관리 자동화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기준을 수립했다”며, “이런 접근방식으로 픽&플레이스 주기를 단축하고, 동급 최상의 픽 정확성을 제공함으로써 첨단 AI 기반 기능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MiR1200 특징 1. 미르의 다른 자율이동로봇 및 소프트웨어와 원활하게 작동 기존의 미르 AMR과 원활하게 통합이 가능하고, 미르의 데크 적재화물 AMR과 상호 운용되도록 설계된 MiR1200 팔레트 잭은 일반적으로 여러 현장에서 더 많은 로봇으로 복잡한 작업 흐름을 처리해야 하는 대규모 기업 고객들에게 매우 적합하다. 이제 고객들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르를 통해 자재관리 자동화를 실현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하 콜로세움)이 3월 25일 영국의 글로벌 비즈니스 매체인 파이낸셜타임스가 주관하고 스태티스타가 집계하는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4’에서 1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계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태평양 13개국 기업 500개 사가 선정됐다. 콜로세움은 전체 순위에서 13위를 차지했으며 15개 기업만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던 ‘Logistics & Transportation’에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는 1위로 여겨진다. 콜로세움 측은 "집계에 이름을 올린 500개 기업의 평균 연차는 12년인 것에 반해 콜로세움은 5년 차로 총 매출 성장률 3,058.9%,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216.1%를 기록해 상위권을 차지함으로써 낮은 연차임에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콜로세움은 설립 이후 매년 3배 이상의 매출액, 물류 처리량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글로벌 물류 시장 내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법인 설립과 함께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 물류거점을 확보할 방침이다. 동남아 물류거점 확보를 통해 기존
CJ올리브네트웍스가 애드버브 테크놀로지(이하 애드버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스마트제조물류 사업을 강화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소프트웨어 기술과 시스템 구축 노하우에 애드버브 하드웨어를 통합해 설계, 구축, 운영 및 사후관리까지 전 단계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3월 애드버브와 공식 리셀러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 설립된 애드버브는 물류자동화 솔루션기업으로 유연한 물류까지 대응가능한 AI 기반 물류 자동화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물류 효율성과 안정성, 수익을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글로벌 이커머스와 유통 및 제조 산업군에 특화된 AI 기반 솔루션과 소프트웨어들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 받아 2022년에는 1억 3,200 만 달러(한화 약1,738억) 규모의 시리즈 B를 유치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인정 받고 있다. 애드버브는 북미, 네덜란드, 독일, 호주, 싱가포르 등에 진출, 미국 실리콘밸리에 R&D 센터도 운영 중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DHL, 코카콜라, 아마존, 지멘스 등으로 이번 CJ올리브네트웍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첫 진출 사례가 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플로틱이 포스코DX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물류 현장에 로봇 솔루션 도입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모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물류센터 자동화 분야에서 높은 효율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 12월 공식 업무 협약을 맺고 이후 충분한 논의와 타겟 분석을 바탕으로 포스코DX의 다양한 물류 고객사 현장, 플로틱의 자체 테스트베드 등에서 플로틱의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을 시연하며 물류센터 내 적용 가능성과 효용성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포스코DX는 로봇,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물류를 비롯한 산업 현장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대표 기업이다. 최근 한진택배 대전 메가허브 현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스마트 물류 자동화를 위한 컨설팅 및 설계, 시스템 구축 등을 제공하며 기업들이 미래에 대비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로틱은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출고 자동화를 타겟한 자율주행 물류로봇 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개발하고 제공한다. 플로웨어는 물류센터 작업자의 피킹을 보조하는 자율주행 로봇 ‘플로
CJ대한통운은 미국 현지 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LA)가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물류산업전시회 '모덱스(MODEX) 2024'에 참가해 첨단·자동화 물류 운영 역량을 알렸다고 17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최신 물류 로봇 기술과 정보기술(IT) 시스템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전 세계 유통·물류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 등 4만5천명 이상이 다녀갔다. CJ대한통운은 개별 홍보관을 설치해 CJLA의 물류사업 현황과 함께 수송, 창고보관, 국제 운송 등의 물류 과정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냉장·냉동 제품에 특화한 콜드체인(Cold Chain) 서비스도 생산, 물류, 유통 전 과정에서 철저한 온도관리가 필요한 식품 제조·유통업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2018년 인수한 미국 현지물류 기업 'DSC로지스틱스'와 기존의 미국 법인 'CJ로지스틱스 USA'를 합병한 통합법인 CJLA를 2020년 출범시킨 이래 제조, 유통,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등 산업계 전반에 걸쳐 사업을 확장해왔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이송 로봇 등 다양한 첨단 물류 기술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최적화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한국해양
오더피킹 로봇, 로봇 관제 시스템, 스마트팩토리 내 물류 자동화 솔루션 등을 소개 LG전자가 물품 픽업부터 검사,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물류(Fulfillment) 서비스 분야와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물류 전시회 ‘모덱스(MODEX) 2024’에 참가했다. LG전자가 물류 전시회에 단독 부스를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초고속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 시스템과 연동된 오더피킹 로봇, 로봇 관제 시스템, 스마트팩토리 내 물류 자동화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LG전자는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대량의 물품을 목적지로 운반하는 데 특화된 AI 물류 로봇인 ‘LG 클로이 캐리봇(CLOi CarryBot)’ 2종을 선보였다. 물품을 구분해 나눠 담는 적재형, 본체 뒤에 대량의 물품을 싣고 운반하는 롤테이너형이다. LG 클로이 캐리봇은 최대 1.2m/s의 빠른 속도로 넓은 물류 현장에서 신속하게 물품을 운반하면서도 평균 주행·커브 속도, 가감속 조절 등 물류환경에 최적화한 독자 주행 기술 ‘Fast-X’를 적
CJ대한통운은 자율주행 스타트업 마스오토와 손잡고 택배 상품 간선 운송에서 자율주행 시범사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택배 상품을 실은 자율주행 11t 대형트럭이 CJ대한통운 인천장치장센터에서 옥천허브터미널까지 218㎞ 간선노선을 주 6회 운행한다. 시범 사업 기간은 이달 말부터 약 1년이다. 일반적으로 11t 이상 대형트럭은 차체가 크고 무거운 데다 화물 적재량까지 많아 자율주행 난도가 높다. 다만, 간선 차량의 경우 매일 같은 노선을 반복해 운행하고 대부분의 노선이 고속도로여서 자율주행 기술 적용에 유리한 측면도 있다. 인천-옥천 간선노선은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차례로 통과한다. 고속도로 비중이 운행 거리의 약 93%를 차지한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도심 구간은 수동으로 운행하다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으로 전환한다. 운전자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차량에 탑승하고, 필요시 수동 주행으로 바꿀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수년간 연구개발을 거쳐 단계별 자율주행 성능 검증을 마쳤다. 2022년 단원 서브터미널에서 곤지암 허브터미널까지 약 60㎞ 구간을 4회 운행했고 지난해에는 군포 서브터미널에서 대전 허브터미널까지 약 258㎞ 구간을 실제 화
CJ대한통운이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국제표준인증을 취득, 특화 경쟁력을 앞세워 고부가가치를 지닌 배터리 물류 사업 확대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CEIV Lithium Batteries) 자격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IATA가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다양한 항목을 면밀히 평가해 국제적인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갖춘 업체들에게 발급해주는 국제표준인증이다. 리튬 배터리는 국제운송 중 화재, 폭발 등의 위험성으로 인해 운송 난이도가 매우 높고 엄격한 관리가 수반된다. 이에 배터리 제조사들은 포워더(운송주선업체), 운송사, 항공사 등 물류 수행기업 선정 시 국제표준인증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CJ대한통운의 배터리 물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국제항공운송협회 교육을 통해 리튬 배터리 운송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별도의 취급 절차와 기준을 마련하여 물류 운영의 안전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CJ대한통운은 배터리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한 물류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폭발적으로 성장
파스토가 삼성증권을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오는 2026년 초 상장을 목표로 한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파스토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피 등 550여 개의 국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직간접 연동을 통해 주문을 자동 수집, 출고,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이다. 파스토는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중 국내 최다인 4,70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고객 니즈에 맞춰 ‘밤12시 주문마감’, ‘주6일 내일 도착보장’,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온라인 스토어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과 이듬해 연이어 오픈한 파스토 용인 1·2센터는 스마트 물류센터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과 하드웨어 설계까지 전 과정을 자체 개발해 매뉴얼 운영 센터 대비 최대 3배까지 출고 생산성 향상을 이뤘다. 첨단 물류 역량을 높이 인정받은 해당 센터는 스타트업 업계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 물류센터 1등급을 연속 인증받았다. 파스토는 22년도 시리즈C 투자금 950억을 포함해 누적 투자금 1,100억 원을 달성했다. 23년도에는 연 매출 840억으로 전년 대비 2.6배 성장했으며 현재 국내외 27개
랜섬웨어 대응 강화 지원….대표적인 보안 이슈 관리 유형과 대처 방법 교육 포스코플로우가 지난 6일, 7일 양일간 포항, 광양 지역 20여 개 물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IT 시스템 보안성 확보를 지원하는 정보 보안교육을 실시했다. 포스코플로우는 이날 피싱 메일 현황과 공격 유형, 랜섬웨어 사례 및 대응 방안 등 물류 실무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정부에서 제공하는 무상 기술 보호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자체 보안 솔루션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보안 솔루션 제공 ▲보안 컨설팅 ▲악성메일 모의훈련 등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물류에 특화된 정보 보안 정책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파트너사 담당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석한 파트너사 담당자는 “실제로 기업 PC가 랜섬웨어에 감염되어 데이터를 소실한 경험이 있는데 구체적인 예방법과 대응 방안까지 알 수 있어서 향후 IT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포스코플로우는 향후 랜섬웨어 예방 교육 이외에도 정보보호 관련 파트너사 교육을 확대하고,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등 기술보호 관련 유관기관과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키워드는 단연 '자동화'다. 물류 분야 자동화는 작업 속도 향상, 오류 감소, 비용 절감 등의 생산성 향상과 안전성 향상,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줘 물류자동화는 기업의 필수 과제다. 아세테크가 오늘 7일 물류자동화의 미래를 물류자동화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물류자동화 기술의 현재와 미래, 적용과 실행방안'이라는 주제로 물류 현장에서 자동화 구축 방안을 소개했다. 현장 조사 결과 물류 자동화 도입 애로 요인은 '높은 하드웨어 비용과 내부 경험 부족'이 어려움으로 꼽혔다. 아세테크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으로 고객의 주문부터 배송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비용으로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설치, 운영, 및 안정화 지원, A/S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세테크 박종석 대표는 "컨베이어 등의 생산 공장 확보, SCM IT Package Solution, 단일 프로젝트 100억 원 이상 다수 경험한 실무력"이 아세테크의 경쟁력이라 전했다. 물류자동화 성장과 함께 최근 몇 년간 창고 자동화 시장 규모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창고 자동화는
포스코DX가 철강, 이차전지 소재, 물류 등 산업 현장에 특화한 산업용 인공지능(AI) 확산을 통해 디지털 전환(DX)에서 한발 더 나아간 인공지능 전환(AX)을 추진하고 있다. 윤일용 포스코DX AI센터장은 6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에서 개최한 'AI 테크 미디어 데이'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윤 센터장은 "그동안 서비스형 AI 기술들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면 효율화, 자율화, 무인화 등 산업 현장의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용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산업용 AI야말로 실질적 재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DX는 올해 AI기술센터를 신설했다. 윤 센터장은 이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적용해 자율화·무인화·최적화를 구현, 생산성을 높이면서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AI기술센터는 인지·판단·제어 분야로 나눠 AI 엔진을 개발하고 다양한 현장에 확대 적용 중이다. 인지 AI는 현장의 눈 역할을 하는 분야로, 일반적인 2차원(2D) 영상뿐 아니라 넓은 현장을 가진 중후장대 산업에 적합한 3차원(3D) 영상 데이터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