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력으로 달리거나 점프를 하고, 상대편 선수를 밀치는 등 격렬한 움직임이 많은 운동 경기 중에는 스포츠 손상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이때 각별히 조심해야 할 스포츠 손상이 바로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다. 무릎관절에는 뼈와 인대, 연골, 힘줄, 근육 등 다양한 구조물들이 얽혀 있다. 이들 중 무릎 인대는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해 주는 강한 섬유성 결합 조직으로써 관절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무릎 인대는 대표적으로 전방 십자인대, 후방 십자인대, 내측측부인대, 외측측부인대로 크게 4가지로 볼 수 있으며, 이외에도 슬개대퇴인대, 전외측인대, 궁상인대 등이 있다. 전방십자인대는 다리가 비틀리거나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꺾어지는 때 파열되기 쉽다. 전방십자인대의 경미한 파열은 보조기 착용 및 물리치료, 주사 요법 등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파열 범위가 넓거나 완전 파열이 나타난 경우에는 인대를 새로 이식하는 재건술이 필요하다. 전방십자인대파열 재건술 후에는 수개월 가량의 재활 과정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무릎 관절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재활 후에도 무릎에 회전 불안정성이 느껴진다면 전외측
축구 경기는 장시간 달리고, 공을 차는 스포츠로써 발목에 무리가 많이 가는 스포츠 종목 중 하나다. 그래서 축구를 자주 하는 사람들은 발목과 관련된 부상을 당할 확률이 높다. 흔히 발생하는 발목을 살짝 삐끗한 정도의 발목 염좌는 통증이 심하지 않은 편이라 대처에 소홀하기 쉽다. 가벼운 발목 염좌라 하더라도 보름 가량은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충분히 안정을 취하고, 발목을 고정하거나 냉찜질을 하는 등의 대처를 하는 것이 권장된다. 만약 축구 경기를 뛴 후 발목 뒤쪽으로 통증이 느껴지고, 발목을 움직일 때마다 뻐근한 느낌도 든다면 아킬레스건염 발생을 의심할 수 있다. 아킬레스건염은 발목 뒤쪽에 있는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운동 강도의 갑작스러운 증가(거리, 빈도), 신발의 변화(굽의 높이), 오랜 기간의 휴식기 후 훈련 재개, 불규칙한 지면에서의 달리기 등으로 인해 발병한다. 잠실 선수촌병원 배상원 원장은 “아킬레스건염으로 인해 조직이 약화된 상태에서 스트레스 및 충격을 주는 동작을 반복하면 아킬레스건이 쉽게 파열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아킬레스건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저혈구간이다. 그래서 염증이 발
허리디스크는 운동 부족 및 생활습관 변화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허리디스크의 발병 요인으로는 허리의 과사용으로 인한 퇴행성 변화와 잘못된 생활 습관 자세, 허리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압박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면 허리에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지고, 뭔가가 찌르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또한 하지와 둔부 등이 당기고 찌릿하는 전기가 오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허리의 감각이 무뎌지고 나아가 보행 패턴이 무너지는 현상도 나타나는 경우를 보인다. 잠실 선수촌병원 이동엽 원장(신경외과)은 “10년 전만 해도 수술적 치료가 필요했던 중증 허리디스크 환자들도 최근에는 신경박리시술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신경박리시술은 비수술적 치료 방식의 하나인데 성공률이 높은 편으로 신경주사치료에도 반응이 없는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엽 원장은 “신경박리시술은 신경 주위의 유착을 박리하고 노폐물을 세척하는 과정을 거친다. 소요 시간은 국소수면마취 하에 약 10분 정도이며, 시술 후 1시간 후부터는 걷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
치아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부위로 기본적인 저작 기능 외에도 발음을 정확하게 구사하고, 얼굴의 심미성을 형성하는 기능을 한다. 이에 어릴 때부터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잘못된 구강 버릇을 바로잡고, 올바른 양치 습관을 기르는 등 평소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꾸준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심한 치주염 또는 예기치 못한 사고, 노화나 구강문제로 인해 자연치아를 상실하는 경우도 많다. 이처럼 자연치아를 손실하였다면 무엇보다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 자칫 이를 방치할 경우 치아가 상실된 빈공으로 치아가 쓰러지면서 치열 변형을 일으키거나 잇몸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상실된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으로 틀니와 임플란트와 같은 치료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특히 임플란트는 잇몸을 절개하여 피사체를 잇몸 뼈에 식립하는 형태로, 주변 치아를 삭제하지 않고도 치아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치과치료이다. 하지만 잇몸 절개에 대한 부담감이 있거나 치과 치료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경우 이를 미루는 이들도 있는데 상실된 치아를 오래 방치할 경우 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처럼 치과 치료
잘못된 자세로 오랫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무리한 운동을 지속하는 것 등은 어깨 통증의 원인이 된다. 어깨에 발생하는 질병인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통증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라 할 수 있다. 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 근육을 뜻한다. 회전근개를 무리하여 사용하거나 회전근개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 파열이 발생해 통증을 유발한다. 이외에도 혈액순환 장애 및 퇴행성 변화 등이 회전근개파열의 원인이 된다. 회전근개파열 증상으로는 어깨관절 통증 및 어깨근력약화, 운동제한, 야간통 등이 있다. 회전근개 완전파열의 경우에는 스스로 팔을 위로 들어 올리는 것이 어렵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은 “회전근개파열은 전 연령층에 걸려서 발생하는 편이다. 젊은 층에서는 주로 외상이나 어깨의 과도한 운동이나 헬스가 회전근개파열의 원인이 된다”면서 “그렇지만 중년층 이상으로 넘어가면 특별한 충격 없이도 퇴행성변화로 인해 회전근개파열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니 평소 꾸준하게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회전근개파열은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만성 어깨통증의 원인이 된다. 또한 파열 범위가 넓어지는 등 증
유성온천역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와 함께 ‘유성온천역 한라비발디’ 시공예정사로 참여하는 한라는 최근 홍보관을 오픈하고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한라 측에 따르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으며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 85㎡ 미만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라면 세대주 자격(1년 전부터)을 갖춰 즉시 가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유성온천역 한라비발디는 도안신도시의 시작점인 대전광역시 유성구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2층 3개 동(오피스텔 1동 별도)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68~74㎡ 중소형 아파트 306가구(예정)와 오피스텔 120실(예정),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이다. 채광과 통풍, 환기 등에 적합한 4베이 혁신평면과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형 설계 및 어린이집, 커뮤니티시설, 2층 휴게공간, 어린이놀이터 등 편의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단지는 대전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트램(2027년 개통 예정) 환승역인 유성온천역을 도보 3분대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확보했다”며 “시외버스터미널과
겨울이 가고 봄이 다가오는 요즘, 탈모에 대한 걱정이 늘었다. 봄은 계절적 특성상 탈모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겨울에 비해 봄에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일교차가 커져서 두피의 유수분 균형을 깨뜨려 각질과 지방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매년 중국으로부터 불어오는 엄청난 양의 황사는 미세먼지뿐 아니라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어 머리카락 사이사이에 침투하면 두피를 자극해 탈모를 부추길 수 있다. 봄 환절기 탈모를 예방하려면 모발과 두피를 잘 관리해줘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평소 생활습관을 바르게 가져야 한다.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하며 저녁에 머리를 감을 경우에는 두피를 완전히 말린 상태에서 취침해야 한다. 이미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다. 탈모는 개인의 두피와 모발상태, 탈모 진행 상태 등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모든모의원 이선용 대표원장은 “탈모치료 및 두피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 병원들은 진단을 통한 개인별 맞춤 케어로, 탈모의 핵심 원인이 되는 두피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키고 피지선의 정상화를 통해 두피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한다. 탈모치료 및 두피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DSM엔지니어링머티리얼즈는 전기차 충전기 재료 솔루션 Akulon(아쿨론)의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DSM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EV) 충전 플러그용 Akulon은 내구성이 강화된 전기차 충전기 재료 솔루션”이라며 “Akulon PA6 및 PA66 소재는 기계적 강도, 미적외관의 최적 균형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마모 성능, 충격 강도 및 열 특성을 제공해 플러그가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충격 및 드라이브 오버 테스트를 통해 Akulon이 난연성 첨가제가 포함 된 폴리 아미드에 비해 내마모성이 상승됐다. 최대 600V의 비교 추적 지수 (CTI) 및 UL 94 V-0 등급을 갖췄고 고속 충전 플러그에 필요한 향상된 화재 및 전기 안전 특성도 제공한다. 고유동 특성의 경우 OEM 요청에 따라 냉각 메커니즘과 같은 추가 구성 요소를 수용할 수 있는 설계 유연성을 지원하며, 소규모 생산에도 적합해 제조업체가 OEM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DSM 측은 “Akulon 솔루션을 통해 자동차, 전기 및 전자 산업 동향에
현대인들이 걸리기 쉬운 ‘척추전방전위증’은 위쪽 척추뼈가 아래쪽 척추뼈보다 배 쪽으로 많이 밀려나가면서 전방으로 전위된 질환이다. 이러한 모양 때문에 척추 미끄럼증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하부 요추에서 잘 생긴다. 척추협착증과 척추전방전위증은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그 원인은 다르기 때문에 척추 통증이 발생한다면 초기에 진단을 받는 게 좋다. 그래야 질환에 따른 비수술적 치료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척추관협착증이 노화로 인해 인대나 뼈가 두꺼워져 신경을 눌러 통증이 나타나는 것에 비해 척추전방전위증은 노화나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거나 외상을 당했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선천적으로 요추 분리증을 동반한 사례도 흔하게 있다. 다산에이스병원 척추센터 이덕구 대표원장은 “초기에 척추전방전위증을 발견한다면 신경차단술이나 풍선확장술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경차단술은 자극받고 있는 척추의 신경 가지 부위에 특수한 미세 카테터를 삽입해 염증에 의한 자극을 감소시킬 수 있는 약물이나 국소마취제를 주입하여 통증을 경감시키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통증 반사로를 차단하여
탈모는 기본적으로 유전이나 스트레스, 수면부족, 잘못된 식습관 등은 물론 코로나19의 후유증 등과 같이 다양한 원인으로 비롯될 수 있다. 대다수의 탈모 환자는 병원치료 대신 민간요법이나 탈모약 그리고 샴푸 같은 헤어제품에 의존하고 있으며, 탈모 환자의 68%는 탈모가 진행되고 1년 이상 경과 후 병원을 찾는다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압구정 젬마모발이식센터 박경원 원장은 “초기 탈모는 약물 치료나 제품 사용만으로도 어느 정도 증세를 완화 시킬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난 탈모증상이라면 약물처방은 한계가 있다”며 “약물치료만으로 눈에 띄는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거나 영구적인 탈모치료 효과를 기대한다면 모발이식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모발이식은 후두부에 모낭을 채취하여 수혜부에 옮겨 심는 것을 말한다. 모발은 종류에 따라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모발이식을 하게 되면 모낭을 채취하기 전 모낭에 최적화된 펀치를 사용하여 모발의 손실을 최소화하여 이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발이식은 수술 방법에 따라 비절개법과 절개법으로 나눌 수 있다. 절개법은 후두부를 절개한 후 두피를 채취하고, 채취한 두피를 모낭단위로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을 향해 점차 휘어지면서 엄지발가락의 아랫부분은 발 안쪽으로 돌출되는 질환이다. 굽이 높거나 발볼이 좁은 신발을 자주 착용하면 나타나는 질환으로 흔히 알려져 있지만 평발 및 넓은 발볼, 긴 엄지발가락 등의 선천적인 요인도 무지외반증의 발병 원인이 될 수 있다. 발 모양에 변형이 거의 나타나지 않은 경미한 수준의 무지외반증은 생활방식을 개선하거나 교정기를 착용하는 것으로 증상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 굽이 높거나 발볼이 좁은 신발 대신 굽이 낮고 볼이 넓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이미 발 모양의 변형이 심하게 진행된 무지외반증은 수술적 치료가 고려된다. 특히 발가락끼리 겹쳐지는 중증 증상까지 동반한다면 수술이 필요하다. 무지외반증수술은 엄지발가락의 변형된 뼈와 인대를 곧게 만들어주는 수술로 튀어나온 뼈를 절단하거나 원위치로 옮긴 후 핀으로 고정시키는 과정을 거친다. 시간은 1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수술 후에는 일정 기간 목발을 사용하고 보조기를 착용해야 한다. 잠실 선수촌병원 배상원 원장은 “무지외반증은 발이 점차 변형되는 질환이므로 초기에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엄지발가락 뼈의 변형은
오후에는 따듯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야외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봄철에는 겨울 동안에 많이 움직이지 않다가 갑자기 근육 운동을 하면서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잦은데 특히 무릎 십자인대 파열 등을 주의해야 한다. 무릎 십자인대는 무릎 전후 방향 안정성을 담당하는 2개의 인대를 말하는데 X자로 교차되어 있어 십자인대라고 부른다. 십자인대는 평소 무릎 관절이 뒤틀리지 않도록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지탱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겨울 동안 쓰지 않던 인대가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는 외부의 충격으로 쉽게 손상이 된다. 원래 십자인대는 스포츠 선수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운동보다는 등산이나 사이클과 같은 야외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십자인대 파열 등으로 병원을 찾기도 한다. 구로 참튼튼병원 임형태 원장(정형외과)은 “십자인대파열이 되는 순간에 극심한 고통과 함께 뚝 하는 소리가 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은 줄어들어 일시적인 타박상으로 오해를 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십자인대파열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관절 불안정성이 지속되어 반월상 연골 파열과 같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특히 축구나 농구 같은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의 위험이 높다. 무릎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 내에 있는 구조물로 전방 십자인대와 후방 십자인대가 있다. 이들은 서로 X자 모양으로 교차되어 무릎 관절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무릎 관절에 강한 충격을 받을 경우 무릎 십자인대가 일부 찢어지거나 끊어지는 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발이 땅에 고정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방향 전환을 하거나 급격한 감속을 할 때 파열되기 쉬우며, 후방 십자인대에 비해 비교적 약한 편인 전방 십자인대의 파열 비율이 높은 편이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 시에는 ‘투둑’하는 파열음이 들릴 수 있으며 무릎에 통증이 발생한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 발생하면 무릎 통증뿐만 아니라 무릎이 붓거나 무릎 관절이 불안정하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을 장기간 방치하면 무릎 연골 손상과 같은 2차 질환으로 이어지게 되니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상범 원장은 “전방 십자인대 파열
잠실 선수촌병원 이동엽 원장(신경외과)이 신간 “허리디스크 절대로 수술하지 마라”를 발간했다. 다소 도발적인 제목의 이 책은 허리디스크를 수술하지 않고 비수술 치료로 진료하는 이동엽 원장의 진단과 치료 철학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동엽 원장은 “허리디스크 환자의 98%는 수술이 필요 없을 것”이라며 ““허리디스크 절대로 수술하지 마라(허절수마)”는 ‘허리디스크가 도대체 무엇인가’와 같은 기본적인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쓴 책이 아니라, 허리디스크를 진단받고 수술을 권유받은 환자가 당장 수술을 피할 수 있도록 숨은 팁을 알려주는 실전서”라고 설명한다. 그는 이어 “인생은 실전이다. 지금 당신이 내리는 순간의 결정에 의해 앞으로 십 년, 이십 년 당신의 인생이 바뀌기도 한다. 허절수마, 이 책을 읽고 허리디스크라는 병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당신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를 선택한 후, 과감하게 치료를 진행하라”고 조언한다. 이 책은 이동엽 원장의 세 번째 도서로 “누 원장의 허리디스크 완전 정복”(2013년), &ld
광동한방병원이 최근 전 직원에게 경옥고(스틱)을 전달하는 등 사기 진작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그 동안 ‘코로나19’로부터 지역감염 예방에 힘써 온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의료진과 간호사를 포함한 100여 명의 임직원에게 전달했다. 광동한방병원 문병하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의료기관 종사자의 긴장감과 피로도가 크게 증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 전하기 위해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 이번 선물이 사기 진작 및 면역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동한방병원(이사장 이강남)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손 소독 △발열 체크 △면회 제한 등 방역수칙 생활화를 강조하여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원내 감염 예방을 위해 입원 전 코로나19 간이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