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생산책임자, 최고마케팅책임자, 최고영업책임자 등 경영진 강화 행보
“파비안 데부스, 클라우스 할더, 마르셀 시버 새 경영진으로 맞이해 만족”
힐셔가 지난해 글로벌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운 데 이어 성장세 지속 및 미래 사업 대응을 위해 경영진을 보강했다.
이번에 새롭게 임명된 경영진은 세 부문으로, 최고생산책임자(CPO)·최고마케팅책임자(CMO)·최고영업책임자(CSO)가 이에 해당된다. 이와 관련해 파비안 데부스(Fabian Debus) 박사가 CPO로, 클라우스 할더(Klaus Halder)가 CMO, 마르셀 시버(Marcel Seeber)가 CSO로 각각 배치된다.
파비안 데부스 박사는 힐셔 CPO로서 프로덕션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독일 기술 그룹 헤레우스(Heraeus)에서 축적한 생산시설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힐셔의 성장에 기여한다.
아울러 클라우스 할더는 마케팅 및 제품 관리 분야에서 힐셔의 전문성을 제고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시크(SICK)·테스토(Testo)·드래거(Drager) 등 기업에서의 경영 노하우를 활용한다.
끝으로 새 CSO로 임명된 마르셀 시버는 칼 자이스(Carl Zeiss)·바우머(Baumer) 등에서 경영 래퍼런스를 쌓았다. 앞으로 독일 내 핵심 시장 및 해외 시장에서 힐셔의 영업 목표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을 개발하고 주도할 계획이다.
세바스찬 힐셔(Sebastian Hilscher) 힐셔 최고경영자(CEO)는 “세 사람을 새로운 경영진으로 맞이해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