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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코리아, 철도 차량 위해 한국철도차량기술사회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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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코리아가 사단법인 한국철도차량기술사회와 ‘국내 철도 차량 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는 한국철도차량기술사회가 주최한 ‘제4회 한국철도차량 기술세미나’ 행사장에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셰플러코리아는 고속철도용 베어링 등 국내 철도 차량 시장 확대를 위한 주춧돌을 마련하게 됐다.

 

양사는 70여년간 축적된 셰플러의 철도 베어링 기술력과 한국철도차량기술사회가 보유한 연구 네트워크를 상호 활용함으로써 국내 철도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은 셰플러코리아 인더스트리얼 사업부문장 김영규 전무, 한국철도차량기술사회 박동섭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양사는 ▲철도 차량 분야 정보 공유 및 연구 전문가 지원 ▲철도 업계 종사자 교류 증진을 위한 기술 세미나, 워크숍, 컨퍼런스 등 개최 및 지원 ▲철도 차량 신기술 정보의 수집 및 교환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의했다.

 

앞서 셰플러코리아는 현대로템과 협력해 지난달 30일 개통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철도차량에 차축베어링 유닛을 전담 공급하는 등 고속철도 인프라 확대 및 고기능성 베어링 수요에 맞춰 국내 철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셰플러코리아가 공급하는 차축베어링 유닛은 베어링의 수명을 극대화하는 ‘엑스라이프 피쳐’ 기술이 적용돼 안전성 향상은 물론 무정비 운전보증 기간이 기존 제품에 비해 40% 이상 늘어남으로써 비용절감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 또 마찰을 최소화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데다가 장착과 조정, 해체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차량용 보기(bogie) 휠측 저널 베어링, 기어박스용 베어링을  지속 공급 중이며, 로테이션 진동 및 온도 위험감지 시스템과 같이 신규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셰플러코리아 김영규 인더스트리얼 사업부문장(전무)은 “공항철도, GTX-A 등 국내 고속철도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베어링 제품이 필요하며, 한국철도차량기술사회와 함께 철도 차량 기술 고도화를 이뤄 보다 우수한 베어링 및 다양한 솔루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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