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웰(Honeywell)은 유연하고 고밀도의 창고 저장 및 반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하이 로보틱스(Hai Robotic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하이 로보틱스의 혁신적인 로봇 기술과 하니웰의 모멘텀 창고 실행 소프트웨어, 강화된 사이버 보안 기능 및 로봇 솔루션 통합 경험을 결합할 수 있게 됐다.
하니웰 인텔리그래이티드 케이스 피셔(Keith Fisher) 사장은 "기업들은 창고 공간 비용 증가, 지속적인 인력 부족, 그리고 빠른 상품 배송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 자동화 솔루션은 기존 시설에서 공간을 최대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인력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니웰과 하이 로보틱스의 결합은 기존 재료 취급 저장 및 반출 솔루션보다 더 빠른 가치 실현을 제공하며 고객의 변화하는 수요를 충족하고 실행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하이 로보틱스의 자율 케이스 및 토트 처리 모바일 로봇(ACR) 솔루션은 품목 저장 및 반출을 자동화하고 창고 입고 및 피킹 프로세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든다. 이 시스템은 최대 32피트 높이까지 도달할 수 있는 유도 로봇을 사용한다. 이 시스템은 기존 창고 부지 뿐만 아니라 소매 매장 후방의 마이크로풀필먼트에도 적합하며 상품 저장 공간을 최소화한다.
ACR 솔루션은 다양한 케이스, 토트, 이동 팔레트 및 선반을 저장할 수 있으며 전자 상거래, 자동차, 물류 및 제조 작업을 지원한다. 하이 로보틱스는 로봇 미사용 시 100-250 pph에 비해 일반적으로 약 500 pph의 처리 속도를 달성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하이 로보틱스의 관계자는 "하니웰은 공급망 자동화 기술 개발 및 배포 분야 30년 이상의 경험과 로봇 통합 전문 지식, 그리고 강력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통해 우리 ACR 기술을 보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당사에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말했다.
하이 로보틱스 솔루션은 하니웰의 모멘텀 창고 실행 소프트웨어와 통합되어 창고 운영자가 실시간 운영 정보를 분석하고 로봇 시스템과 사람 모두가 수행하는 작업을 우선순위화하고 재지정할 수 있게 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더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