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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동자협의회와 중기 취업기피 개선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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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와 27일 모성보호제도,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조 조직화, 청년의 중소기업 취업 기피 현상에 대한 입장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8월에 이어 중기중앙회와 새로고침이 노동 현안을 두고 소통하는 두 번째 자리로 참석자들은 모성보호제도 개선을 위한 방안과 노사협의회 등 근로자 대표 제도 개선 필요성, 중소기업 장기재직 청년에 대한 주거 지원, 목돈 마련 지원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모성보호제도가 꾸준히 확대됐지만 빠듯한 인력운영 사정, 대체인력 확보 곤란 등의 문제로 인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제도를 활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며 "정부는 모성보호제도 안착을 위해 동료지원금 확대, 원활한 대체인력 공급을 위한 파견제도 활성화 등 중소기업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기본적으로 중소기업 경영사정이 어렵지만 경영자의 인식전환도 필요하다. 최소한의 대체인력을 염두에 두고 인력을 운용해야 한다"고 했으며, 김수원 새로고침 의원은 "많은 근로자가 결혼과 출산에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에 놓여있다. 근로자 개인의 노력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양질의 대체인력 풀 확보를 위해 대체인력에 대한 처우개선, 보육 걱정 없이 부모가 일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정부의 파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중기중앙회와 새로고침은 앞으로도 노동 현안에 대한 상호 인식을 공유하고 논의의 진전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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