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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한전KPS-모큐라텍, 사용후 이차전지 ESS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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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이 한전KPS, 모큐라텍과 함께 사용후 이차전지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 개발에 나선다.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22일 '사용후·재사용 이차전지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기술개발 및 사업화 공동 추진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3사는 모큐라텍의 이차전지 화재 방지 특허기술을 토대로 사용후·재사용 이차전지를 활용한 ESS 기술을 실증하고, 신규 사업 공동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기술은 전기차의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해 새 배터리 적용 장치 대비 50%가량 가격경쟁력이 높지만, 화재 등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지적돼 왔다.

 

그러나 모큐라텍은 사용후·재사용 이차전지 화재 방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안전성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이들 회사측은 기대했다.

 

한국전력기술과 한전KPS는 모큐라텍의 기술 실증사업을 위해 연구개발(R&D) 자금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후·재사용 이차전지 활용 사업 등 에너지저장장치 분야 신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한전KPS는 4차 산업 응용기술 관련 신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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