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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수출기업 물류 애로 해소에 총력 다한다

월간 최대 규모의 임시선박·중기 전용선복 공급
물류애로 중소기업 대상 금융지원 확대
상생형 물류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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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입물류 동향 점검 및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최근 해상운임의 최고치 지속 경신 등 수출기업의 물류 애로가 가중됨에 따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출입 물류 동향 점검 및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그간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상운임이 지속적해서 급등하는 등 단기간에 물류애로가 해소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세계경기 회복 등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항만적체에 따른 선복 부족 등이 수급 불균형 근본원인으로 꼽히는데, 물류애로를 완전 해소하기에는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다.

 

정부는 물류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수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추가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현장 상황 및 업계의 요청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세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최대 규모의 임시선박 및 중기 전용선복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3분기 물류 성수기를 대비해 월간 최대 규모의 임시선박을 공급하고 중기 전용선복도 2.8배 확대한다.

 

둘째, 물류비 지원 확대 이외에 물류 애로 중소기업 대상 수출촉진자금 대출,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한도 확대 등 물류애로 중소기업 대상 유동성 있는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셋째, 중장기 과제로 운임변동 리스크에 취약한 운송거래 관행의 개선, 선·화주간 정보비대칭 해소를 위한 통합 물류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등 상생형 물류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앞으로도 관계부처 비상대응 TF를 통해 선복확보, 운임지원 등 지원 대책을 착실히 이행해 물류 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상생형 물류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도 범정부 역량을 집중해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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