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500Pa 흡입력 기반 콤팩트성 강조
초음파 미스트 분사, 9단계 보호 시스템 통해 청소 효율 및 안전성↑
에코백스가 창문 청소에 특화된 로봇 청소기 ‘윈봇 미니(WINBOT MINI)’를 출시했다.
에코백스 창문 청소 로봇 ‘윈봇(WINBOT)’은 에코백스 최신 기술력을 이식한 시리즈다. 고층 아파트, 대형 유리창 등 창문 청소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윈봇 미니는 7500파스칼(Pa)의 흡입력을 장착했다. 외관은 기존 윈봇 모델 대비 약 37% 작아지고, 30% 얇아진 설계를 적용했다. 덧붙여 본체 범퍼를 없애 디자인으로, 창문에 최대한 밀착이 가능한데, 최대 99.5%의 청소 범위를 소화한다. 콤팩트성이 강조된 윈봇 미니는 좁은 창문, 방범창이 설치된 창문, 손이 닿기 힘든 고층 아파트 외벽 등 청소가 어려운 공간서도 청소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초음파 미스트 분사 기술을 채택했다. 10마이크로미터(μm) 크기의 미세한 수분 입자가 창문에 고르게 분사돼 먼지·빗물 얼룩·꽃가루 등 오염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에코백스 측은 이 기술에 대해 물 사용량을 줄여 효율성과 경제성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60밀리리터(ml)의 대용량 물탱크가 탑재돼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5㎡의 반경을 청소할 수 있다.
윗봇 미니는 9단계 보호 시스템을 통해 안전성도 강화됐다. 전원 차단 시 30분 이상 창문에 붙어 경보 알람을 울린다. 아울러 이중 센서 시스템을 적용해 창문 가장자리나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사고를 방지한다.
더불어 스마트폰 앱을 통한 제어를 지원한다. 다양한 청소 모드와 음성 알림 기능으로, 장소에 상관없이 청소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조작할 수 있다. 또 설치 용이성을 높여, 1인 가구부터 다양한 연령이 거주하는 환경까지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하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윈봇’은 손이 닿기 힘든 창문까지도 손쉽고 안전하게 청소할 수 있는 차세대 창문 청소 솔루션”이라며 “윈봇 시리즈는 대청소, 이사, 결혼 등 새로운 시작을 위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