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셀바스헬스케어, KIMES서 의료기기-AI 융합 선보여

2025.03.17 13:14:39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메디아나와 셀바스헬스케어가 KIMES 2025에서 의료기기와 AI 간 융합을 통한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연결성)로 향상된 사용자 편의성을 선보인다.

 

셀바스AI의 계열사인 메디아나와 셀바스헬스케어는 ‘Where AI-powered Connectivity Begins’을 공통된 주제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소프트웨어(SW) 기술과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간 융합을 통해 기존 의료기기들의 커넥티비티를 통한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성장 방향인 병원 등 의료 현장의 업무 효율 향상과 의료 혁신을 돕는 ‘AI 메디컬 플랫폼(AI Medical Platform)’ 비전도 제시한다.

 

먼저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아나는 의료기기와 셀바스AI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융합해 ‘의료기기의 커넥티비티’가 제공하는 향상된 사용자 편의성을 선보인다. ▲Hospital(병원) ▲Emergency Care(응급의료) ▲Public Area(공공장소) 등 세 개의 섹션에서 의사, 간호사, 환자 등 사용자에게 어떻게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지 전시한다.

 

 

특히 Hospital 섹션에서는 환자의 생체 신호 데이터를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신속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중앙 집중 감시 소프트웨어(CMS)도 전시한다.

 

셀바스헬스케어는 노인성 만성질환과 미병관리를 위한 ‘AI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을 선보인다. 이는 체성분측정기, 혈압계와 셀바스AI의 AI 질환 발병 확률 예측 서비스 ‘셀비 체크업 (Selvy Checkup)’을 접목시킨 플랫폼으로 시니어 사용자가 혼자서 혈압, 체성분, 혈당 등의 측정과 시니어 질환에 대한 발병 확률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병원, 보건소 등 의료기관 관리자는 효율적인 모니터링과 시니어 케어도 가능하다. 회사측은 최근 지방과 수도권의 다양한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의 표준 모델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주요 제품으로 환자감시장치(Patient Monitor), 바이탈 사인 모니터(Vital Sign Monitor), 자동 심장충격기(AED), 고급형 심장충격기(Monitor/Defibrillator, MDD), 의료 AI 음성인식 제품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 전자동혈압계 BP600, 체성분 분석기 아큐닉 BC380플러스 가정용 전자동혈압계 BP2000/BP4000를 함께 전시한다.

 

한편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5(키메스 2025)’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1, 3층 전관에서 열린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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