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프리미엄 프레시’ 론칭… 고품질 신선식품 시장 진출

2025.02.24 10:45:57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쿠팡이 ‘프리미엄 프레시’를 새롭게 론칭하며 프리미엄 신선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프리미엄 프레시는 신선도와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선식품 브랜드로, 고객의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쿠팡은 과일, 수산, 채소, 정육, 계란, 유제품 등 12개 카테고리에서 500여 개의 ‘프리미엄 프레시’ 상품을 출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과일·수산·채소의 경우 쿠팡이 정한 프리미엄 품질 기준을 충족한 상품에 ‘프리미엄 프레시’ 라벨을 부착해 판매하며, 엄격한 검품 과정을 거쳐 최상의 품질을 보장한다. 과일은 당도, 품질, 크기 기준을 충족한 상품만을 선별하고, 수산물은 크기와 원산지 기준을 철저히 검증해 제공한다.

 

정육 부문에서는 설로인, 본앤브레드, 우미학, 우미우 등 최상급 1++(투뿔) 등급 한우 브랜드를 선보이며, 계란은 자유방목 1번란 브랜드를, 우유는 제주 성이시돌목장, 범산목장, 영준목장 등 유기농 전용 목장을 활용해 공급한다. 또한, 차별화된 원재료를 사용한 음료,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의 제품, 수입 치즈, 유기농 곡물 등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도 함께 제공한다.

 

 

쿠팡 프리미엄 프레시는 ‘베스트(Best)’ 등급의 상품만을 선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 원칙이다. 쿠팡은 산지 환경부터 생산 및 유통 과정까지 철저한 기준을 적용하며, 브랜드매니저(BM)와 퀄리티매니저(QM)들이 주요 산지를 직접 방문해 품질을 검증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프리미엄 프레시 사과가 있다. 쿠팡 BM과 QM은 20차례 이상의 산지 방문을 통해 30년 이상 사과를 재배해 온 영주 소백산 자락의 우수 농가를 선정했으며, 여기서 선별된 사과는 14브릭스 이상의 고당도를 자랑해 높은 품질을 보장한다.

 

프리미엄 프레시 제품은 5단계 품질 검사를 거쳐 고객에게 전달된다. 상품화 과정에서 중량 점검과 상처 유무를 확인한 후, 3차 선별을 거쳐 쿠팡 물류센터로 이동하며, 입고 과정에서 한 번 더 품질 검수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출고 전 최종 검사를 통해 선별된 상품만이 고객에게 배송된다.

 

패키지도 차별화했다. 기존 파란색 운송장을 녹색 프리미엄 프레시 전용 운송장으로 변경해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배송 과정에서도 별도로 관리해 고객이 보다 신뢰할 수 있도록 했다.

 

쿠팡 관계자는 “프리미엄 프레시는 단순한 신선식품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로켓프레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신선식품 시장에서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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