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학습 데이터 구축 전문성 인정받아 2018년부터 선정돼
셀렉트스타가 7년 연속 ‘2025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참여, 수요기업 모집에 나선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데이터 구매 및 가공이 필요한 기업과 기관에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을 제공한다. 데이터 기획·설계부터 수집·생성, 가공, 분석까지 데이터 구축 전반을 지원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이 데이터 활용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셀렉트스타는 AI 학습 데이터 구축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8년부터 7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182건 이상의 데이터 구축을 지원했다. 기존 셀렉트스타의 데이터바우처 수요기업 가운데 2곳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2024년 우수 수요기업으로 3곳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셀렉트스타는 수요기업에 따라 맞춤형 데이터 구축 및 정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터 수집부터 정제, 가공, 검수, 최종 데이터셋 구축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 지원 대상 기업·기관은 비용 부담 없이 최적의 AI 학습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AI 기반 서비스 개발을 고려하는 기업이라면, 데이터바우처를 활용해 셀렉트스타와 함께 고품질 데이터를 구축하고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김세엽 대표는 "셀렉트스타는 삼성, 네이버, SK텔레콤 등 290여 개 고객사와 함께하며, 2억 건 이상의 데이터 작업을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7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과 서비스를 고도화하려는 기업에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국내 AI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