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국토부 / 인천 계산, 인천부평일대(좌) 와 인천 연수, 인천 구월, 인천만수일대(우) 인천시 노후 계획도 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대상 5개 택지 위치도](http://www.hellot.net/data/photos/20250104/art_17375131720849_e3895a.png)
인천시는 지난 12월 부산시에 이어 2025년 최초로 “인천시 찾아가는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개최하였다. 이번 센터는 인천시 노후 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 수립 대상 5개 택지(연수, 계산, 구월, 만수 일대 및 부평 일대) 내 주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시의 정비사업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LH, 인천시가 합동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의도 진행하였다.
인천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토부 및 LH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본계획 수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2024년 10월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하여 기반 시설 용량 등 기초조사를 완료했으며, 2025년 하반기에는 주민공람과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3월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부산시·인천시 찾아가는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추가 개최하고, 2월에는 “대전시 찾아가는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찾아가는 미래도시 지원센터 수요 조사를 1분기 내 실시할 예정이다.
정우진 국토교통부 도시 정비기획단장은 “지난 13일 우리 부의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지방 노후 계획도시 선도지구 선정 등의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면서, “인천 등 1기 신도시 외 전국 지자체의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찾아가는 미래도시 지원센터’ 정례화 방안을 3월까지 마련하는 등 전국 노후 계획도시 정비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