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지멘스의 ‘로고!(LOGO!) 8.4’ 로직 모듈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로고! 8.4 로직 모듈은 산업 자동화, 예방 정비,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홈, 스마트 빌딩 및 농업 애플리케이션 등 거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장 모듈을 연결할 수 있는 공간 절약형 클라우드 지원 인터페이스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지멘스의 로고! 8.4 로직 모듈은 사전 구성된 클라우드 또는 독립적인 개방형 MQTT 통신을 통해 종단간(end-to-end) 연결과 간편한 원격 액세스를 제공한다. 이 소형 클라우드 지원 로직 모듈은 다양한 특수 기능 및 기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여기에는 펄스 에지 평가, 타이머 및 카운터를 비롯해 24개의 디지털 입력, 20개의 디지털 출력 및 8개의 아날로그 I/O를 갖춘 아날로그 기능이 포함된다.
또한 제어 프로그래밍 및 설정값을 위한 EEPROM(electrically erasable programmable read-only memory)이 탑재된 운영자 제어 패널과 파라미터화할 수 있는 백라이트를 갖춘 통합 디스플레이 필드도 포함된다.
TD(time differential) 기반 웹페이지나 사용자 정의 웹페이지를 위한 통합 웹서버를 비롯해 컨트롤러, 패널 또는 PC와의 통신을 위해 이더넷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지멘스의 로고! 8.4 로직 모듈은 기존 시스템을 위한 클라우드 게이트웨이이다.
사용자는 사전 구성된 연결 및 개방형 MQTT 통신을 지원하는 로고! TLS 프로토콜을 통해 안전하고 암호화된 클라우드 연결을 활성화 및 구성해 양방향 데이터 전송에 대한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 또 로고!의 기본 이메일 발송 기능을 통해 데이터 트리거 알림 시스템을 설정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수집되는 운영 데이터를 클라우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실시간 컨트롤러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지멘스의 로고! 소프트 컴포트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는 몇 단계만으로 간단하게 IoT 영역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 로고! 소프트 컴포트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마법사는 간편한 조작으로 단일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클라우드와의 연결을 모두 지원하며 한 번에 최대 3개의 프로그램에 대한 통신을 자동으로 설정하고, 프로그램 간에 드래그-앤-드롭 방식으로 신호를 전송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