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소프트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THE AI SHOW 2024(TAS 2024)에 참가해 모비젠에서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플랫폼 ‘IRIS’를 선보였다.
모비젠(Mobigen)은 슈어소프트의 자회사 빅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IRIS는 데이터 수집부터 공유와 데이터 분석 협업까지 데이터 생태계 전체를 아우르는 빅데이터 토탈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조직에 산재된 모든 데이터를 연결하고 시각적 데이터 분석으로 인사이트를 발견해 데이터를 통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한다. 차량, 통신,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 분석 및 대용량 고성능 빅데이터 관리에 유용하다. 또한 기계 학습, 딥 러닝 등 AI 구축 및 서비스 창출도 지원한다.
슈어소프트는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검증 기술을 바탕으로 국방, 우주·항공, 원자력 등 산업군에 관련 솔루션을 공급해 온 업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사이버 보안과 시뮬레이션, 가상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도 기술 역량을 확보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모비젠 인수를 승인받아 AI·빅데이터 사업 확장과 기술 혁신에 대한 의지를 공고히 했다.
한편 TAS 2024는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AI 전문 전시회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조선미디어그룹이 설립한 인공지능 전문매체 THE AI와 ㈜첨단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올해는 7개 전문 전시회와 힘을 합쳐 RAD KOREA라는 통합 브랜드로 로봇(Robot), 인공지능(AI), 드론 및 디지털테크(Drone and Digital Tech) 전문 전시회로 대규모로 진행되며, AI 컨퍼런스 및 Good AI Awards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