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그룹은 티맥스에이앤씨(A&C) 김영태 신임 총괄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티맥스에이앤씨는 티맥스그룹에서 선보인 슈퍼앱 플랫폼 ‘가이아’(GAIA)의 고도화와 시장 확대 전략을 책임지고 있다. 슈퍼앱 가이아는 시스템·데이터·앱·AI까지 이어지는 4대 기술 통합과 엔드투엔드(End-to-end)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노코드(No-code) 소프트웨어(SW) 개발·활용 등을 지원하는 상용화 플랫폼이다.
김영태 총괄은 “박대연 회장이 뚝심과 집념으로 일군 티맥스그룹의 제안을 받고 고심 끝에 결심했다”며 “토종 IT 기업 티맥스그룹이 인공지능(AI) 글로벌 전쟁에서 빅테크의 독점을 막고, 해외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 함께 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티맥스그룹의 이번 김영태 총괄의 영입은 최근 티맥스소프트 재인수 이후 이어지는 구조적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또한 티맥스그룹은 슈퍼앱 가이아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보유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관련 기술력과 시장의 연결·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티맥스그룹 관계자는 “김영태 총괄은 언론·기업·정부·공공기관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영 혁신과 성과를 증명해 왔다”며 “그룹의 변화와 글로벌 시장 개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티맥스그룹은 순수 국내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들웨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등 10여 종의 국산 SW 개발에 성공한 기업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