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2539 세대 외로움 실태 조사 발표

2024.08.28 07:59:06

맹운열 기자 woonyeol@hellot.net

10명 중 7명 외로움 느끼고, 스스로 외롭지 않다 말해도 외로운 감정 느껴

외로울 땐 유튜브·OTT 시청…비연애자 10명 중 8명은 ‘연애 하고 싶어’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가 최근 ‘2539 남녀들의 외로움 및 관계맺기 인식 조사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번 리포트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과 협력해 서울 및 수도권 거주 미혼 싱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담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가 현재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으며, 외롭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 중에서도 외로움의 징후를 느끼는 비율이 약 70%에 달해, 외로움을 자각하지 못하는 2539 세대도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로움을 해소하는 주요 방법으로는 유튜브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가장 많이 이용되었으며, 이는 외로움이 일상적인 문제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54%가 현재 연애를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지만, 그중 81%가 향후 연애할 의향이 있다고 밝혀, 관계 맺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2539 세대의 다수가 외로움을 일상적으로 경험하고 있으며, 이를 홀로 해소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관계를 희망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화손해보험은 고객의 건강한 라이프사이클을 응원하기 위해 2030 청년들이 새로운 만남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 일환으로 오는 9월에는 ‘디네앙블랑’ 행사도 예정돼 있다.

 

이번 리포트는 현대 사회에서 2539 세대의 외로움이 점차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헬로티 맹운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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