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기상청, K-UAM 핵심 기술개발(R&D) 박차

2024.05.15 13:20:49

김근태 기자 kkt1@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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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의 본격 상용화 시점인 성장기(’30년∼)를 대비하여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 운용체계 핵심기술 개발’ 사업을 착수한다.

 

국토부가 주관하고 기상청이 참여하는 본사업은 현 정부 10대 국가전략 기술 프로젝트에 선정(’23.4)된 바 있으며,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신속 조사를 통과(’23.8)한 첫 번째 사례이다.

 

본 사업에는 총 1,007억 원(국비 803억 원)을 투입한다. UAM 1항행·교통관리기술, 2버티포트 운용·지원기술, 3안전인증기술 등 3개 전략 분야 총 7개 연구개발 과제로 관련 산·학·연 약 33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항행·교통관리 기술 분야는 UAM 안전 운항 지원을 위한 운항 정보 획득 기술 개발, UAM 항로 실시간·자동화 설계 기술 확보 및 교통관리 기술 고도화, 도심 저고도 기상관측·예측 기술 확보 등 4개 과제로 구성된다. 

 

버티포트 운용·지원기술 분야는 UAM 안전 운용을 위한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 설계·시작품 제작, 버티포트 통합 운용‧지원시스템 설계 기술 개발 등 2개 과제로 구성된다. 

 

다음으로 안전인증기술 분야는 UAM의 도심운용 환경을 충족하기 위한 항공기 인증 기술기준을 개발하는 과제로, 국내 UAM 상용화의 직접적인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와 기상청은 다부처의 다양한 기술들에 대한 효율적인 사업 운영과 긴밀한 연계 체계 마련을 위해 국토부 산하 R&D 전문 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내 ‘UAM 국가전략 기술 사업단’(이하 ‘사업단’)을 구성하고, 사업단장(단장 : 김민기 수석연구원)을 선정하였다.

 

사업단은 본 사업을 총괄 기획·관리하고, UAM 관련 산·학·연·관 정책협의체인 UTK(UAM Team Korea)와 연계·협력으로 UAM 기술·시장·정책 환경변화에 유연하고 조속한 대응을 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전형필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미래 新 항공교통 수단인 UAM 상용화를 위해 UAM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과 미래 UAM 시장의 주도권 선점을 위해서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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