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폼팩터와 낮은 전력 소비로 수많은 고해상도 센서 데이터 동시 처리
어드밴텍이 5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4)’에서 엔비디아 젯슨 오린 기반 엣지 AI를 활용한 시스템 및 엣지 AI 엑셀러레이팅 GPU 서버 솔루션을 제시한다.
행사 첫날인 5월 1일 오후 1시에는 ‘AI 시대 가속화를 위한 최적의 엣지 AI 솔루션’를 주제로 하는 강연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엣지 AI 분야의 트렌드를 짚어보고 다양한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엣지 AI 솔루션을 소개한다.
전시에서 확인하게 될 어드밴텍의 엣지 AI 시스템은 소형 폼팩터와 낮은 전력 소비로 수많은 고해상도 센서의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한다. 전시에 출품되는 MIC-711-OX 제품의 경우 엔비디아 젯슨 오린 NX 기반으로 AI 성능 단위 최대 100TOPS로 작동한다.
작동 방식은 기존 롤베이스 방식에서 AI 비전 시스템을 활용해 학습하는 형태로의 비전 기술이 적용된다. 글로벌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국내에서도 스마트 교통 및 스마트 시티 분야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된 바 있으며, 반도체, 이차전지, 제조, 물류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엣지 AI 엑셀러레이팅 GPU 서버의 경우 최대 인텔 4/5세대 기반 워크로드로 AI 플랫폼 딥러닝 및 추론, 산업용 장비에 적합한 스펙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의 SW 솔루션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경우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SKY-620V3 및 SKY-820V3 제품의 경우 이에 최적화한 안전한 네트워크 사양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엣지 AI 컴퓨팅과 더불어 산업현장에 필수적인 에너지 관리 및 탄소 배출량 감축을 통해 기업의 ESG 목표 달성에 도움되는 솔루션 ‘WISE-iEMS’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글로벌 산업용 IoT 기업에서 이제는 엣지 AI 기업으로 거듭나, 에코 파트너로 활약 중인 어드밴텍은 AI 분야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와 세미나를 통해 AI를 통해 많은 데이터 처리가 요구되는 트렌드에 적합한 어드밴텍의 제품과 솔루션을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