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비전 랩스(LUCID Vision Labs)가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하 AW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루시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최신의 다양한 GigE 비전 카메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Triton SWIR 카메라는 5μm 픽셀 크기의 Sony SenSWIR 1.3 MP IMX990 및 0.3 MP IMX991 InGaAs 센서가 탑재 돼 있다. 가시광선 및 비가시광 스펙트럼 모두에서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으며 과일 검사, 포장, 적외선 현미경 검사, 반도체 검사, 재료 분류 등에 이상적이다. 

 

Atlas10 UV 10GigE PoE+ 카메라는 고감도 Sony UV 8.1 MP IMX487 센서를 탑재해 자외선 스펙트럼 범위(200~400nm)의 애플리케이션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새로운 Helios2 Ray 3D ToF 카메라는 Sony DepthSense IMX556PLR ToF 이미지 센서로 구동되며, 실외 자연광 조명 아래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940nm VCSEL 레이저 다이오드가 장착돼 다양한 실외 환경에 적합한 실시간 3D 포인트 클라우드를 생성한다. IP67 및 Factory Tough 설계, 최대 8.3미터에서 640 x 480 해상도, 30fps 프레임 속도를 제공한다.

 

소니(Sony)의 IMX636/637 센서와 Prophesee의 Metavision SDK를 탑재한 새로운 이벤트 기반 Triton2 EVS 카메라는 모션 분석, 진동 모니터링, 물체 추적, 광 흐름(optical flow), 자율 주행, 고속 감지 및 추적 등 다양한 분야에 이상적인 카메라다. 이벤트 기반 비전 시스템은 기존 센서보다 최대 1000배 적은 데이터를 생성하는 동시에 1만fps 이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Atlas10 - RDMA(원격 직접 메모리 액세스) 기능이 탑재된 10GigE 카메라는 CPU와 OS를 우회해 1.2GB/s의 데이터를 메인 메모리로 안정적으로 스트리밍한다. 따라서 데이터 처리량이 증가하고 지연 시간이 줄어들며 안정적인 멀티 10GigE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에서의 CPU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