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27일부터 사흘간 독일 뒤셀도르프서 개최
공급망 관리부터 POS HW/SW, 인적자원(HR) 로보틱스, 보안, 결제 등 각 영역 솔루션 제시
독일 뒤셀도르프 리테일테크 전시회 ‘유로시스 2024(EuroCIS 2024)’의 개막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유로시스 2024는 ‘오늘을 넘어 미래를 향해(Go Beyond Today)’를 슬로건으로, 내년 2월 27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해당 행사는 공급망 관리, POS HW/SW, 인적자원(Human Resource, HR), 로보틱스, 보안, 결제 등 영역에 대한 각종 솔루션을 다루는 약 40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중 한국 기업은 블루버드·기산전자·포스뱅크·라인어스 등 18개사가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는 고객 중심, AI/머신러닝, 결제, 커넥티드 리테일, 심리스 스토어, 스마트 에너지 관리 등 총 6개 테마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커넥티드 리테일, 리테일테크 스테이지로 세분화된 스테이지와 스타트업 허브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스테이지는 강연을 통해 유통산업 인사이트를 참관객에게 제시한다.
아울러 전시회에는 리테일테크 혁신을 주도할 기업을 투어하는 ‘이노베이션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리테일 전문가로 알려진 요아힘 핀하머가 가이드로 나서 혁신 기업을 소개한다. 투어는 회당 90분이 소요될 예정이며, 약 10개 기업 부스를 방문한다.
한편, 유로시스 2024에서는 오는 2025년 2월 18일 개막을 앞둔 자율주행 및 로봇공학 무역 박람회 ‘XPONENTIAL Europe’ 사전 소개 행사도 진행된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