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까지 30명 정원 모집…취준생 대상 100% 국비 지원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훼스토(대표이사 토마스 레킥)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디지털 트윈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의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이란 디지털 핵심 실무 인력 양성을 위한 국비 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훼스토를 위시해 디지털화를 선도 중인 다양한 기업이 교육기관으로 참여,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트레이닝 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훼스토는 혁신적인 자동화 솔루션과 다채로운 디지털화 기술로 자동화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올해 처음으로 훈련 기관으로 선정, 디지털 트윈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 1기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디지털 트윈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는 스마트 팩토리 기술 전문가 양성 특화 과정으로, 전공과 관계없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고용노동부와 한국훼스토가 훈련비 전액을 부담한다.
오는 12월 14일까지 30명 정원으로 교육생을 모집하며, 면접 대상자는 개별 통보된다. 교육생에게는 △훈련장려금 △우수 수료자 단기 해외 연수 △채용 연계 등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방법으로는 한국훼스토 웹사이트에 접속해 메인 배너를 클릭하면 신청서 작성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2기 교육은 12월 27일 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총 480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 팩토리 제조 기반 기술 △스마트 팩토리 제조 상위 기술 △ERP-MES 통합 CPS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총 3개이며, 인더스트리4.0 통합 교육을 위해 산업 필드 레벨의 기초 기술에서부터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및 운영 교육에 이르는 통합 기술까지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훼스토 관계자는 “실무자로부터 기초 공압 교육부터 PLC, MES, ERP까지 제조 산업 전반의 핵심 엔지니어링 기술 교육과 실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자동화 기술을 중점적으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본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다양한 인재들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훼스토는 1925년 독일에서 설립된 자동화 기술 분야의 선두 주자인 훼스토의 한국 법인으로, 자동차, 전자, 식품 가공 및 포장, 생명 과학 산업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생산 및 제조 효율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서울, 동탄, 울산에 사무실을 두고 전국의 고객들을 긴밀히 지원하고 있으며, 인천 청라에 약 21,400평방미터 규모의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