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코 코리아-울산시, 폐플라스틱 활용한 친환경 벤치 제작

2023.10.12 15:54:22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아람코 아시아 코리아(이하 아람코 코리아)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친환경 의자와 벤치를 제작하는 '플라스틱 재활용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아람코 코리아가 울산시,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플라스틱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울산 시민들의 인식 고취를 위해 추진됐다.

 

12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칼리드 라디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 대행, 김두겸 울산시장, 문재철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 지역 사회공헌기관인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강도 콘크리트와 약 28톤의 폐플라스틱을 혼합해 친환경 재활용 의자 및 벤치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아람코 코리아,  울산시,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울산 시민과 울산 내 50여 개 사회복지기관들이 참여하는 플라스틱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약 5개월간 폐플라스틱을 수거할 계획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친환경 의자와 벤치는 태화강 국가 정원을 포함한 울산 지역 주요 명소 10곳에 설치되어 폐플라스틱 재활용의 장점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칼리드 라디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 대행은 "순환 경제의 일부분으로 책임감 있는 폐기, 회수, 재활용 및 용도 변경을 하는 것이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의 핵심"이라며 "더욱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플라스틱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의미 있는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아람코는 에쓰오일의 대주주이자 HD현대오일뱅크의 2대 주주로 국내 주요 기업 및 연구기관과 상호 간 이익이 되는 사업 개발 및 기술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인도,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서 10개의 사회공헌활동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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