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니, 데이비드 스튜어트 60주년 기념 헤리티지 전시 진행

2023.10.11 13:53:52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The Balvenie)가 발베니의 전 몰트 마스터이자 현 명예 앰버서더인 데이비드 스튜어트와 함께 이어온 60년의 헤리티지와 발베니 60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발베니 헤리티지 전시(The Balvenie Heritage Exhibition)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전시에서는 데이비드 스튜어트가 발베니에서 보낸 60년의 세월을 반추함과 더불어 캐스크 피니시 기법을 활용해 처음 만든 발베니 클래식 제품부터 12년 더블우드와 지난해 옥션을 통해 5억 원에 낙찰된 DCS 컨펨디움 등 발베니의 제품 라인업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발베니의 현재부터 과거의 역사를 모두 접할 수 있을 뿐더러 데이비드 스튜어트가 장인정신에 기반해 수많은 발베니 캐스크를 균형 있게 조합해 탄생시킨 제품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또한 크라우드 소싱을 통해 모은 발베니 수집가들이 직접 소장하고 있던 제품들을 이번 전시에서만 특별히 접할 수 있게끔 했다. 수집가들을 통해 전시된 제품들을 포함해 약 90여개의 희귀한 발베니들을 전시했다.

 

이 외에도 데이비드 스튜어트의 60주년을 기념해 출시돼 전 세계 총 71병, 대한민국엔 단 2병만 들어온 발베니 60년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발베니 60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다 다양한 풍미를 자아내며, 긴 시간 동안 여운이 남는 피니시로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외부 패키징은 제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유리, 금, 황동으로 제작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표현했다. 케이스는 데이비드의 추억을 반영하기 위해 그의 위대한 여정에 영향을 미친 사람들과의 일화를 각각 5개의 층으로 새겨 디자인해 눈길을 끌었다.

 

발베니 헤리티지 전시는 전시 공간 외에도 포토존과 함께 SNS, 퍼즐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3층에 마련된 루프탑 공간인 발베니 바에서는 발베니 12년을 베이스로 한 '헤리티지 칵테일 2종'과 발베니 12년 더블우드를 니트로 맛볼 수 있다. 

 

발베니 브랜드 매니저는 "발베니 60년은 다양한 나라에서 출시되었지만 발베니와 데이비드 스튜어트의 60년을 돌아볼 수 있는 헤리티지 전시는 한국에서만 열려 더욱 특별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발베니의 오랜 역사와 전통에 대해 온전히 이해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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