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스토어가 SCM FAIR 2023에서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물류로봇 자동 창고 시스템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SCM FAIR 2023은 스마트 물류 기술과 공급망 관리(SCM) 솔루션을 포괄하는 SCM 전시회로 9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 2홀에서 열린다.
1996년 노르웨이에 설립된 오토스토어는 물류센터의 주문 처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술 회사로, 기업이 상품 보관 및 입출고에서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2020년 11월 한국지사를 설립해 국내 시장에 오토스토어의 자동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오토스토어는 5가지 모듈로 구성된 T-GRID의 라이브 데모 시연을 진행했다. 시간당 최대 400개의 빈을 출고하는 캐러셀 포트를 활용해 피킹을 어떻게 하는지 보관 밀도는 얼마나 되는지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오토스토어 관계자는 "오토스토어의 솔루션은 기존 물류창고의 주문 풀필먼트 프로세스를 혁신시킨다"며 "로봇 및 자동화 기술을 통합해 고정된 피킹 작업 장소(포트)에 있는 작업자에게 물품을 전달해 주기 때문에 작업자의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고 작업 효율성을 향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3회째를 맞은 SCM FAIR 2023은 한국SCM협회와 ㈜첨단, 제이앤씨메세,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항만경제학회가 후원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