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비즈니스 전문기업 ‘액트컴퍼니’ 출범…K-컨템포러리 아트 비즈니스 본격화

2023.06.21 09:59:33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글로벌 아트 비즈니스 전문기업 액트컴퍼니(이하 ‘ACCT’)가 한국 컨템포러리 아트 시장을 육성하고 이를 세계 시장에 선보이는 크로스 보더 아트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ACCT 송인지 대표는 지난 15일 대구에서 진행된 ‘WCIF 세계문화산업포럼’에 연사로 나서 컨템포러리 아트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는 국내 신진 아티스트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업적 활동과 글로벌 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크로스 보더 아트 비즈니스인 ‘ACCT’를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ACCT는 Art, Culture, Contents, Technology의 약어로, 아티스트와 작품의 상업적 가치를 높이고 아트 산업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미를 재정립하기 위해 출범했다. K-ART의 전 세계적인 문화적 파급력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작품 거래 중심의 기존 미술 시장을 넘어 아티스트와 작품을 아우르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만들어가겠다는 목표다.

 

 

이에 ACCT는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신진 아티스트 발굴 △아티스트 엑셀러레이팅 △글로벌 팬덤 강화 △문화 및 상업 가치 극대화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미술 산업을 연계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ACCT는 컨템포러리 아트 시장에서 크게 활약하며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아트컨시어지뉴욕(ACNY)의 송인지 대표가 크로스 보더 전문기업 AKB Inc와 함께 설립한 기업이다.

 

송인지 대표는 지난 2014년 ACNY 한국 본사 설립 이후 ‘갤러리스탠’ 등을 통해 총 30회 이상의 다양한 아트 페어에 참여하며 수많은 작품들을 완판시킨바 있다.

 

또한 AKB Inc와 함께 미국 마이애미 ‘루드 카니발(Rude Carnival)’, 미국 라스베가스 ‘위브릿지 엑스포(We Bridge)’, 싱가포르 ‘아트앳홈(Art at Home)’ 등 글로벌 아트&문화 이벤트를 주관하고 다양한 외부 브랜드 자문 및 NFT 기반의 디지털 아트 브랜딩 등을 통해 한국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갤러리스탠의 소속 아티스트로는 ‘James Jean’, ‘SAMBYPEN’, ‘서부원’, ‘Mawz’, ‘N5bra’ 등이 있으며 총 40명 이상의 아티스트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송인지 대표는 “한국 컨템포러리 아트의 문화적 영향력을 K-pop, 글로벌 기업 콜라보레이션, 세계 문화 이벤트 등과 연결해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그 인지도와 상업적 가치를 동시에 높일 예정”이라며 “국내 컨템포러리 아티스트의 적극적인 발굴과 팬덤 육성을 통해 아티스트, 갤러리, 기업, 팬이 서로 밀접하게 상업적으로 연결되는 ACCT 아트 이코노미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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