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가 제22회 세계 보안엑스포에서 차세대 출입통제 솔루션 'BioStation 3'를 필두로 다양한 출입인증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솔루션을 선보였다.
2000년에 설립된 슈프리마는 얼굴인식 및 지문인식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AI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전 세계 140여 개 국에 진출해 딥러닝 기반의 독자적인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비접촉 출입 통제, 모바일 출입카드, 무인매장 솔루션 등 출입 보안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슈프리마의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는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API와 장애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기반의 공간관리 및 회원관리 서비스 기업이 출입인증에 대한 부담 없이 핵심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영상 컨텐츠와 기술 시연을 통해 엔터프라이즈급으로 확장할 수 있는 슈프리마의 통합 보안 플랫폼인 ‘바이오스타(BioStar) 2’의 출입통제 기능들을 강조했다. 또한, 주차관제, 스피드게이트, 비디오 모니터링 시스템(VMS), 방문안전 등 타사 솔루션들과 손쉽게 통합할 수 있는 API 기반의 유연한 아키텍처를 설명했다. 현장에서 사용자들이 손쉽게 얼굴인식, 모바일 출입카드 등의 출입인증 크리덴셜을 셀프로 발급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슈프리마가 전력으로 소개한 제품은 새로운 출입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출입통제 솔루션인 BioStation 3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비접촉 출입 인증 단말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슈프리마의 BioStation 3은 얼굴 인식, 모바일, RFID 카드뿐만 아니라 QR 및 바코드 방식까지 출입 인증이 가능한 제품이다.
BioStation 3의 특징은 최고 수준의 출입 인증 성능, 강력한 보안, 통합적인 관리, 컴팩트한 디자인이다.
BioStation 3은 딥러닝 기반의 AI 프로세서인 NPU를 탑재해 출입 인증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슈프리마의 20여 년 기술력이 집약된 독자적인 AI 알고리즘을 통해 BioStation 3는 이동량이 많은 곳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얼굴 인식 가능, 얼굴 인식 매장 정확도를 높이는 다이내믹 템플릿 사용으로 마스크, 안경, 모자, 수염, 다양한 헤어스타일에도 출입 인증 가능, 가짜 얼굴, 이미지, 사진 감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출입통제 솔루션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보안'이다. BioStation 3은 ISO/IEC 27001 취득, 유럽 개인정보 보호 통합 법령 GDPR을 준수하는 제품 설계, 사이버 공격 예방을 위한 SE 칩 탑재 등 강력한 보안 체계가 구축됐다.
또한 슈프리마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새로운 인증 수단 내 폰에 저장하는 나의 생채 정보 'Face Template on Mobile'을 인증 수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Face Template on Mobile는 사용자가 직접 출입 통제 시스템에 얼굴 인증 프로필을 등록하고, 개인의 핸드폰에 얼굴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인증 수단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생체 정보가 기업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지 않고, 본인의 얼굴 정보를 본인의 핸드폰에 저장해 관리할 수 있다.
출입 통제 시스템 전반에 통합적인 관리가 가능한 것도 BioStation 3의 특징이다. IP 인터폰을 통해 모든 출입문의 방문객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며, RTSP 기반이 비디오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BioStation 3은 FaceStation F2 얼굴 인식 단말기 대비 약 47% 작아졌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소규모 사무실부터 엔터프라이즈 규모까지 다양한 환경에 쉽게 설치 및 확장할 수 있다.
슈프리마 관계자는 "BioStation 3의 차별화 중 하나는 하이엔드급 기능과 디자인이다. 타 출입통제 단말기 대비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인증 방법을 지원하는 기술은 타사 대비 슈프리마만의 경쟁력"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