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HPE 그린레이크로 데이터 가치 극대화”

2022.11.22 15:56:17

함수미 기자 etech@hellot.net

 

디스커버 모어 서울 2022 개최...혁신 기술 대거 소개

 

데이터는 비즈니스 운영 모델 구성에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다. 기업은 “내가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용도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을까?”의 고민에 빠지게 된다.

 

분산된 기존의 IT 환경을 연결해 워크로드를 가속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지면서,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대두되고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현재 IT 환경의 문제를 해결해준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분산된 데이터 사일로를 속도와 민첩성을 통해 성능과 효율성을 증가시켜주지만 구현하기 쉽지 않다.

 

 

HPE의 엣지 투 클라우드 플랫폼 'GreenLake(그린레이크)'는 스피드, 민첩성, 접근성의 기능을 제공해 데이터로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해준다. 데이터의 폭증 속에서 HPE가 제안하는 인프라 클라우드 모델이 그린레이크다.

 

그린레이크는 기업의 데이터센터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 퍼블릭 클라우드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는 물론, 관리 및 모니터링 도구뿐 아니라 AI 및 HPC 영역에 이르는 방대한 오퍼링이다. 근 3년만에 열린 HPE HPE Discover More 2022에서 HPE의 전략과 파트너사의 적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HPE의 디스커버 모어 서울 2022는 지난 6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HPE 디스커버 행사를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 맞춘 최신 IT 트렌드를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한국 HPE 김영채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HPE 고성능 컴퓨팅 & AI 분야의 저스틴 호타드 부사장 겸 제네럴 매니저와 HPE 포인트넥스트 서비스 총괄 이승국 전무가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HPE 고성능 컴퓨팅 및 AI 담당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엥림 고(Eng Lim Goh) 박사도 2018년 이후 다시 한국을 찾아 ‘고성능 컴퓨팅 및 AI를 활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발표를 전했다.

 

고객이 HPE 그린레이크를 사용하는 이유는 ▲더 빠른 서비스 ▲가시성 및 제어 확보 ▲원활한 액세스 ▲데이터 공유 및 통합 ▲AI/ML 및 분석을 위한 구축 ▲리소스 및 자본 확보 등이라 밝혔다.

 

이 밖에도 한국 HPE의 주요 고객사인 인텔, AMD, 뉴타닉스, 레드햇, VMware가 연사로 참여하여 기술의 미래, 슈퍼컴퓨팅,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이어 나갔다. 또한, SK도 참석하면서 김영채 대표와 함께 HPE GreenLake 도입 성공 사례에 대해서 패널 토론을 펼쳤다.

 

SK C&C 윤종식 클라우드 그룹장은 “HPE 그린레이크는 다양한 오퍼링과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메리트”라고 밝히며 HPE 그린레이크 기반의 서비스형 VDI 사례를 소개했다.

 

올해 디스커버 모어 서울 2022에는 업계 관계자, 고객사 및 파트너사 임직원 등이 대거 참석하면서 HPE의 혁신 기술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는 자리였다.

 

 

이어진 기자 간담회에서 신장규 HPE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부 상무와 유충근 솔루션&기술컨설팅 상무가 HPE의 성과와 향후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유충근 상무는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 이슈로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린레이크가 큰 성과를 이끌었다. 네트워킹 성장률이 두드러졌으며, 그린레이크를 통해 클라우드 시장을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조직적으로 그린레이크 성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향후 비즈니스 전략도 그린레이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HPE 김영채 대표는 “HPE 디스커버 모어 서울 2022를 한국에서 다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진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나아가는 방향성과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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