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주거 상품에 적용할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바이그루브는 자연을 연상시키는 '그린'과 리듬·활력을 뜻하는 '그루브'를 조합한 말이다. 휴식과 치유라는 조경의 근본 기능과 함께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경험을 제공해 입주민의 일상에 다채로운 리듬을 전달한다는 것이 브랜드 취지다. 브랜드명 중앙의 'X'는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의미한다.
롯데건설은 브랜드 출시를 알리고자 다양한 취향을 소개하고 나누는 행사를 대치르엘, 반포르엘,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 등 3개 단지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준공한 대치르엘에서는 애프터눈 티 파티가 열렸다.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반포르엘 수경시설 오페라폰드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준서와 그린바이그루브의 협업을 통해 발표된 피아노곡 'Green by Groove'가 연주됐다. 또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에서는 입주민 약 60명과 함께한 팜 피크닉 행사가 열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