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트윈, XR 텔레프레즌스, XR 광고, 교육, 관광, 쇼핑 등 다양하게 적용 가능
맥스트가 XR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플랫폼 ‘맥스버스’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맥스버스는 누구나 현실 세계를 메타버스 공간으로 구축하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VR과 AR 클라이언트를 한번에 개발할 수 있는 메타버스 개발 플랫폼이다. 3D 리컨스트럭션 기술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현실 공간을 메타버스 공간화하고, 맥스트의 자체 VPS 기술을 통해 현실 공간과 가상 공간 모두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한다.
맥스버스를 적용할 수 있는 분야도 다양하다. 디지털 트윈을 비롯해 AR 사용자와 VR 사용자가 마치 같은 공간에 있는 것처럼 상호 커뮤니케이션하는 XR 텔레프레즌스, XR 광고, 교육, 관광, 쇼핑 등이 그에 해당한다.
8월 4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맥스버스 클로즈 베타 테스트는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제공하게 될 공간맵 구축 도구와 XR 소프트웨어 개발 툴 키트의 본격적인 실전 검증을 목적으로 하며, 맥스트가 주관하고 있는 ‘XR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컨소시엄 사업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맥스트는 공간맵 생성 파이프라인을 완성하고, 공간맵 CMS/저작도구, 공간맵 생성 서버, AR/VR 서버, POI/내비게이션 기능을 포함해 성공적인 알파 테스트를 진행했다. 특히 맥스트의 현실 기반 가상 공간인 ‘틀뢴’을 만드는 핵심 요소이기도 한 공간맵 생성 파이프라인이 완성됨으로써 현실 공간을 카메라로 촬영해 업로드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구축되는 메타버스가 탄생했다.
맥스트 관계자는 “이번 맥스버스 클로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최종적으로 XR 메타버스 개발 플랫폼의 성능 검증과 개선을 완료하고 10월 말부터는 샘플 어플리케이션 제공과 함께 일반 개발사가 참여하는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