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김형준 소장, IoT 및 스마트시티 국제 표준화 의장 선임

2022.03.24 10:23:29

함수미 기자 etech@hellot.net

 

1952년 국제전기통신연합 회원국 가입 이후 네 번째 대한민국 국적자 연구반 의장 파선

디지털 대전환 핵심기술 국제표준 주도길 활짝 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능화융합연구소 김형준 소장이 국제전기통신엽합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에서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시티 연구반의 의장에 파선됐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국내 연구진이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 표준화 그룹 의장으로 선출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쾌거는 지난 1952년, 대한민국의 국제전기통신연합 회원국 가입 이후 네 번째 대한민국 국적자의 연구반 의장 피선이다.

 

ETRI 김형준 소장은 앞으로 사물인터넷 응용 서비스 기반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핵심 표준 개발은 물론, 사물인터넷 및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농업 등 다양한 도메인별 표준 개발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

 

ETRI 김형준 소장은 “최근 전 세계는 주요 도시별로 스마트시티 건설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외 사물인터넷 분야 산업체와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똑똑하고 안전한 초연결 사회 실현을 위한 국제표준화 선도 및 핵심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출직 의장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로,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2028년 12월까지 의장으로 동 분야의 국제 표준화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한편, 김형준 소장은 지난 2020년 하반기에 우리나라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보통신표준화회의 의장으로도 선출된 바 있다.

 

아·태지역 표준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한 국제표준 개발 노력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대한민국의 표준화 역량을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김형준 소장은 덧붙였다.

 

이외에도 김형준 소장은 통신 기술 표준화를 전담하는 연구반 부의장 및 미래 네트워크 표준 작업반 의장 등 지난 20여 년간 다양한 국제 표준화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국제 표준화 경쟁력 제고 및 이를 통한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대한민국 표준 마에스트로’로 활동하면서 국내 산업체의 표준 전문가 멘토링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상호명(명칭) : (주)첨단 | 등록번호 : 서울,자00420 | 등록일자 : 2013년05월15일 | 제호 :헬로티(helloT)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김진희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12년 4월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 HelloT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