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메타버스 산업 성장 위한 토양 마련할 것

2022.02.10 10:14:24

함수미 기자 etech@hellot.net

 

조경식 제2차관, 메타버스 기업 자이언트스텝 현장 방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은 확장가상세계 콘텐츠 전문기업인 자이언트스텝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20일 범정부 합동으로 마련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의 일환이다. 확장가상세계 업계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정부의 확장가상세계 산업 육성 의지를 강조하고, 민간 주도의 확장가상세계 생태계 발전 방안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진행됐다.

 

 

자이언트스텝은 2008년에 설립해 2021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실감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으로 영화, 상업광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최근에는 실시간 엔진 기반 가상 제작 환경인 ‘A.I-One 스튜디오’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실시간 콘텐츠 제작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인간과 비슷한 모습으로 상호작용하는 가상인물 구현 시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기존 방식 대비 제작 시간을 약 40% 단축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자이언트스텝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XR 확산에 기여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과기정통부가 주최한 ‘2021 상반기 코리아 확장가상세계 어워드’ 콘텐츠·솔루션 부문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이 확장가상세계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 인력양성, 규제혁신 등 정부의 종합적 지원 정책과 함께 민간의 혁신적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기업 간 협력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간담회 이후, 조경식 제2차관은 자이언트스텝이 운영하는 실시간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겨 확장가상세계 콘텐츠 제작 과정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경식 제2차관은 “미래성장동력으로 확장가상세계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확장가상세계 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 말했다.

 

덧붙여 “정부도 디지털 뉴딜의 핵심 분야로 확장가상세계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착실히 이행해, 확장가상세계 생태계 활성화와 함께 청년 개발자와 창작자들이 성장·발전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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