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협동로봇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유니버설 로봇이 독일 제조사에 5만번째 UR 로봇을 판매하며, 전례없는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유니버설 로봇은 협동로봇 시장의 선두 지위를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
유니버설 로봇의 5만번째 주인공이 된 독일 제조기업인 VEMA GmbH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UR 로봇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 5만 번째 판매된 UR 로봇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요르겐 본 홀렌 유니버설 로봇 대표.
유니버설 로봇의 요르겐 본 홀렌 대표는 5만 번째 협동로봇의 주인공인 독일 제조기업인 VEMA GmbH社에 직접 방문해 이를 기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요르겐 본 홀렌 유니버설 로봇 대표는 "우리는 지난 15년간, 특히 중소기업들이 너무 높은 비용이 들거나 복잡하다고 생각하는 업무를 자동화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새로운 시장을 개발하기 위해 시장 세분화에 힘을 쏟았다"며, 유니버설 로봇이 어떻게 새로운 글로벌 유통망, 개발 생태계,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는지 강조했다.
요르겐 본 홀렌 유니버설 로봇 대표는 VEMA GmbH가 유니버설 로봇의 철학이 구현된 좋은 예라는 점에 주목했다.
요르겐 본 홀렌 대표는 “VEMA GmbH는 자체적으로 실행, 프로그래밍 및 관리 할 수 있고 비용 효율적이며, 유연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자동화 솔루션을 찾고 있었다. 그들은 유니버설 로봇을 통해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VEMA GmbH의 매니징 디렉터 크리스찬 베서는 “우리는 UR 로봇을 도입하면서 생산성과 품질 개선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었다”면서, “직원들은 신체에 무리가 가는 작업에서 벗어나, 품질 검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사에 협동로봇을 처음 도입했을 때, 로봇 3대에게 각각 이름을 붙어줬다”며, “5만 번째 판매된 UR 로봇의 이름은 회사에 깜짝 방문하여 로봇을 직접 전달해준 유니버설 로봇 대표를 떠올리며 요르겐으로 부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요르겐 본 홀렌 유니버설 로봇 대표는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올해 말 회사를 떠날 예정이다.
요르겐 본 홀렌 대표는 “그 동안 유니버설 로봇은 많은 것을 이루었다. 기존의 협동로봇 시장은 물론 완전히 새로운 시장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당사는 독보적인 설치 기반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고객들을 통해 학습하고 있으며, 데이터 중심적인 방식을 협동로봇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이 방식으로 유니버설 로봇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테라다인의 산업자동화 그룹 사장인 그레고리 스미스가 2021년 1월 1일부터 신임 대표가 취임할 때까지 유니버설 로봇의 대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