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AI 기술 담은 8K 초고해상도 CCTV 출시

2020.05.28 15:50:42

조상록 기자 mandt@hellot.net

[헬로티]


한화테크윈이 8K 초고해상도 네트워크 카메라 ‘와이즈넷(Wisenet) TNB-9000’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TNB-9000’은 43.3mm 풀-프레임 CMOS 센서를 탑재해 8K(7680x4320)해상도, 약 3300만 화소의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4K UHD 카메라(3840x2160)와 비교했을 때 산술적으로 화소수가 4배 이상 차이 난다.


 

▲8K 초고해상도 네트워크 카메라 ‘와이즈넷 TNB-9000’

 

한화테크윈은 세계 최초로 8K 카메라를 출시함으로써 고해상도 CCTV 시장을 선도하던 유럽, 북미 등 해외 기업들과의 기술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가게 됐다.

 

8K 해상도는 카메라를 야구장 홈베이스 관중석에 설치했을 경우 맞은편 외야 관중석(약 150m거리)에 앉은 사람의 인상착의는 물론 표정까지 파악할 수 있는 수준의 해상도다. 도심에 설치하면 같은 거리에서 주행중인 차량의 번호판을 실시간으로 식별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 줌을 사용해 영상 내 어떤 영역을 확대해도 대상을 선명하게 볼 수 있어 넓은 구역을 자세히 살펴봐야 해야 하는 각종 경기장, 공항, 도시 모니터링에 탁월하다.

 

1대의 카메라로 광범위한 영역을 고화질로 모니터링할 수 있기 때문에 구조적, 경제적 제약으로 다수의 카메라를 운용하기 힘든 환경에 효율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사용자가 다양한 설치 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렌즈를 선택할 수 있도록 캐논 EF 렌즈를 결합할 수 있는 마운트 형태로 설계했다.

 

최신형 카메라인 만큼 첨단 AI 기술도 탑재됐다. AI 알고리즘을 통해 영상 내 감지되는 객체를 분석, 그 특징(성별, 옷색상, 차종 등)을 검색해 사용자가 원하는 장면을 보다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객체를 분석하기 위한 최적의 이미지를 캡처해 보여주는 ‘베스트샷’ 기능도 지원한다. 이는 사건·사고의 포렌식 데이터로 유용하게 사용된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한화테크윈이 업계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테크윈은 영상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크게 보안 카메라(CCTV), 저장장치, 통합관리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종합 영상보안 솔루션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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