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물고기야, 로봇이야?”...롯데월드, 로봇물고기 특별 전시

2016.11.04 17:29:02

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전시된 로봇물고기 ‘마이로’ [사진=롯데월드]

 

[헬로티]
로봇산업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생물을 본뜬 로봇도 만들어지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12월 말까지 로봇물고기 ‘마이로’ 특별 전시전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마이로’는 도미 형태를 가지고 살아 있는 물고기처럼 자연스러운 유영패턴이 가능하도록 제작한 물고기형 수중 로봇이다. 로봇 물고기인 ‘마이로’는 몸통에 설치된 관절 장치로 실제 물고기와 흡사하게 헤엄을 친다. 머리에는 4개의 센서가 장착돼 있어 방향을 유지하고 물고기들과 부딪히지 않고 수영할 수 있다. 또한, 부력을 조절하는 전자부레 장치로 물속 위아래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이번에 전시되는 ‘마이로’는 로봇이긴 하지만 물고기와 매우 흡사하다. 전시 수조 안에서 실제 물고기와 함께 헤엄을 치고 있는 모습이 이색적이어서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