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보안이 강화된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배포·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의 새로운 에이전틱 AI 혁신 기능을 발표했다.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는 운영 데이터베이스와 분석 레이크하우스 전반에 걸쳐 에이전틱 AI와 데이터가 통합적으로 설계돼 있으며 AI 에이전트가 기업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돼 있든 안전하게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공개된 혁신의 핵심은 크게 세 축으로 나뉜다. 첫째, 데이터를 위해 설계된 AI로 기업 혁신을 가속화한다. 오라클 자율운영 AI 벡터 데이터베이스는 직관적인 API와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벡터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하며 클라우드 무료 티어 또는 저비용 개발자 티어에서 이용 가능하다.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 프라이빗 에이전트 팩토리는 노코드 방식으로 데이터 기반 AI 에이전트와 워크플로우를 신속하게 구축·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제3자와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고도 운영이 가능하다. 오라클 유니파이드 메모리 코어는 벡터·JSON·그래프·관계형 등 다양한 데이터 유형을 단일 통합 엔진에서 처리하며 저지연 추론을 가능하게 한다.
둘째, AI 시대의 데이터 위협을 최소화하는 보안 기능이 강화됐다. 오라클 딥 데이터 시큐리티는 사용자별 데이터 접근 규칙을 데이터베이스 내에서 직접 구현해 프롬프트 인젝션 등 새로운 AI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한다. 오라클 프라이빗 AI 서비스 컨테이너는 데이터를 외부 서비스 제공업체와 공유하거나 방화벽 밖으로 전송하지 않고도 AI 모델을 자체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게 한다.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에어갭 환경 모두 지원한다. 오라클 트러스티드 답변 검색은 AI 벡터 검색으로 질문을 미리 생성된 보고서와 매칭해 LLM 환각 현상을 줄이는 방식을 채택했다.
셋째, 개방형 표준으로 AI 데이터 종속성을 해소한다. 오라클 벡터 온 아이스는 아파치 아이스버그 테이블에 저장된 벡터 데이터를 네이티브로 지원해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 레이크 전반에 걸친 통합 인텔리전스를 구현하며, 오라클 자율운영 AI 데이터베이스 MCP 서버는 외부 AI 에이전트가 별도의 통합 코드 없이도 자율운영 AI 데이터베이스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기술 부문 총괄 부사장은 "AI와 데이터를 함께 설계함으로써 기업이 주요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 전반에서 실시간 기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조회하고 실행할 수 있는 자율적 AI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