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윌린·클래스인, STEM 교육 혁신 위한 가상 실험 MOU 체결

2026.02.02 10:06:39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교실에서 즐기는 가상 실험 수업 모델 구축
고가 장비와 안전 문제 해소한 가상 실험 환경으로 주목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의 AI 코스웨어 플랫폼 풀리와 글로벌 하이브리드 학습 플랫폼 클래스인이 과학 교육 혁신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프리윌린과 클래스인은 과학 가상 실험 콘텐츠 활용과 STEM 교육 고도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물리와 화학 등 과학 교과에서 장비 비용과 공간 제약, 안전 문제로 시연 중심에 머물렀던 기존 실험 수업을 교실 안에서 구현 가능한 체험형 탐구 수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리윌린과 클래스인은 이론과 실험, 탐구, 토론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수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풀리의 AI 기반 학습 설계와 진단·분석 역량에 클래스인의 고품질 가상 실험 콘텐츠를 결합한다. 이를 통해 교사는 위험하거나 반복이 어려운 실험을 가상 환경에서 안전하게 진행하고, 실험 변수 조정과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학생 참여를 높일 수 있다.

 

 

새롭게 제시된 수업 모델은 물리와 화학 중심의 가상 실험 콘텐츠를 정규 수업과 심화 탐구 과정에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이다. 단순 시연을 넘어 학생의 사고 과정과 탐구 능력을 확장하는 수업 흐름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협력은 콘텐츠 제휴를 넘어 플랫폼 간 기술 결합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클래스인의 실시간 인터랙션 기반 수업 환경과 풀리의 AI 학습 진단 기술이 결합돼, 디지털 환경에서도 실험과 토론 중심의 수업 경험을 제공한다.

 

프리윌린과 클래스인은 초중고교 공교육 현장은 물론 기초과학 역량 강화가 요구되는 대학 교육까지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단계별 STEM 교육 전반에 걸친 디지털 실험 환경 표준화를 목표로 한다.

 

클래스인은 전 세계 160여 개국 교육 기관에서 활용되는 글로벌 하이브리드 학습 플랫폼으로, 전자칠판 기반 판서와 실시간 화상 수업, 인터랙션 퀴즈와 조별 토론 기능을 통합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 환경에서도 오프라인 교실과 유사한 상호작용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정무 클래스인 대표는 가상 실험 도구가 수업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되는 구조가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풀리와의 협력을 통해 STEM 수업에서 실험과 탐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클래스인의 가상 실험 콘텐츠가 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의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풀리 플랫폼 안에서 과학 수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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