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 리서치가 발표한 ‘포레스터 웨이브™: AI 인프라 솔루션(The Forrester Wave™: AI Infrastructure Solutions)’ 2025년 4분기 보고서에서 리더(Leader)로 선정됐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번 평가가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혁신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전략적 실행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현재 제공 역량(Current Offering)과 전략을 기준으로 평가된 13개 글로벌 벤더 가운데 5개 리더 기업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현재 제공 역량 부문 13개 세부 평가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인 5.00점을 획득했다. 최고 점수를 받은 항목에는 구성, 데이터 관리, 운영 관리, 장애 허용성(Fault Tolerance), 효율성, 배포 환경(Deployment Locale) 등이 포함된다. 전략 부문에서도 제품 로드맵과 가격 유연성·투명성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포레스터는 보고서를 통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로드맵이 단기적인 AI 인프라 요구를 넘어 향후 AI 활용 확산에 따른 수요까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아키텍처와 인프라 고도화, 거버넌스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경쟁사 대비 간결하고 명확한 가격 정책을 통해 고객이 도입과 운영 계획을 보다 쉽게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객 관점에서는 성능과 확장성, 오픈소스 기술 혁신 속도, 고객 지원 품질이 강점으로 언급됐다.
쟝웨이 쟝(Jiangwei Jiang)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제품 총괄 책임자 겸 부사장은 “이번 포레스터 평가는 미래 디지털 경제를 이끌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분야를 개척해 나가겠다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일관된 전략과 실행력을 검증한 결과”라며 “기업이 AI의 잠재력을 실제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고성능과 확장성은 물론 보안성과 각국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핵심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 인프라 부문 리더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고객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새로운 성장 기회 창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포레스터는 AI 플랫폼이나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상위 스택보다 AI를 실제로 구동하는 컴퓨팅·네트워크·스토리지 중심의 인프라 역량에 초점을 맞췄다. 보고서는 기업이 AI 인프라 도입 시 워크로드별 아키텍처 설계와 엔지니어링 효율성, 운영 안정성, 지속 가능성, 장기적 유연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AI 인프라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된 배경에는 ‘AI+클라우드(AI+Cloud)’ 전략을 장기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자리하고 있다. 알리바바 그룹은 2025년 2월 향후 3년간 최소 3800억 위안 규모를 클라우드 컴퓨팅과 AI 인프라 고도화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차세대 AI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글로벌 인프라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