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테크 스타트업 의식주의가 서울시 공식 공유기업으로 지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공유기업은 서울특별시 주관으로 서울시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유를 통해 경제, 복지, 문화, 환경, 교통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을 평가해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지정에서 의식주의는 버려지는 호텔 폐침구와 산업 재고 원단 등 도시형 폐자원을 고밀도 재생펠트 소재인 ‘그린펠트’로 재탄생시키고, 이를 통해 자원 공유 및 순환경제 구축에 기여하한 부분과 폐기물을 재생 자원으로 공유하는 순환형 업사이클링 모델을 민간 차원의 자원 공유 활동을 촉진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식주의는 2022년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2024년 사회적기업 인증받은 이후, 환경부 자원순환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과 ESG 지역사회문제해결 X GKL 온(溫) 지원사업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 수상 등 다수의 성과를 거둔바 있으며, 지속가능한 섬유 소재 개발을 기반으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미닝랩'를 통해 브랜드 굿즈 및 컨설팅 사업으로 확장하며, 환경친화 답례품과 ESG 브랜딩을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윤태이 의식주의 대표는 “이번 서울시 공유기업 지정으로 의식주의의 기술 기반 순환경제 모델의 공신력이 인증되었다고 보고있으며, 향후 폐자원 리사이클링 기술과 환경 교육 키트 공유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자원 순환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공유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식주의가 추진하는 혁신적인 공유 활동과 자원 순환 모델은 서울특별시의 공유경제 활성화 종합 플랫폼인 '서울시 공유허브'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