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ESG 실천 일환 서울숲 봉사활동 진행

2025.11.11 10:46:23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지난 6일 서울숲 일대에서 임직원 68명이 참여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파운데이션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목요 가드닝’과 ‘플로깅’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울숲 가드닝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목요 가드닝’에는 임직원 2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정원사와 함께 비료 뿌리기, 흙 덮기, 새로운 식물 심기, 유해 외래식물과 잡초 제거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정원 생태계 보호와 계절 변화에 맞춘 녹지 공간 조성에 참여했다.

 

‘플로깅’ 프로그램에는 46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서울숲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줍다’를 뜻하는 ‘플로카 업(Plocka 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운동과 환경보호를 함께 실천하는 활동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이번 서울숲 봉사활동 외에도 한빛종합사회복지관 바자회 지원, 여름 김치 나눔 행사, 불광천 하천 정화 활동, 아동 대상 지속가능성 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추진 중인 ‘Schneider Sustainability Impact(2021~2025)’ 전략의 핵심 가치와 연계돼 있다. 해당 전략은 ▲기후변화 대응 ▲자원 순환 ▲생물다양성 보호 ▲윤리적 거버넌스 ▲다양성과 포용 ▲지역사회 기여 등 여섯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50년까지 밸류체인 전반에서 탄소중립(Net-Zero)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전 세계 협력사 및 고객의 탄소 감축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권지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심 속 녹지 공간을 보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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