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 아시아 클린업 캠페인 일환 하천 정화 활동

2025.09.23 10:19:23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지난 20일 ‘세계 청소의 날(World Cleanup Day)’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 봉사자들이 동탄 신리천 일대에서 EM 흙공 투척과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어플라이드 아시아 6개국 지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환경 캠페인 ‘어플라이드 아시아 클린업(Applied Asia Cleanup)’의 일환이다.

 

세계 청소의 날은 글로벌 비영리단체 LDIW(Let’s Do It World)에서 시작된 글로벌 환경 캠페인으로, 전 세계 개인과 공동체가 하루 동안 지구를 깨끗하게 하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2050년 전 세계 폐기물은 2016년 대비 약 70% 증가한 34억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어플라이드 아시아 6개 지사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NGO와 협력해 10월까지 아시아 전역의 육지, 강, 바다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환경 교육과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한국에서는 어플라이드 코리아의 대표 환경 프로그램인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과 연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EM 흙공을 직접 만들어 신리천에 투척하고, 인근 3km 구간에서 플로깅을 하며 하천 생태계 복원에 기여했다.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은 어플라이드 코리아가 5년째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EM 흙공 제작과 투척, 교란식물 퇴치, 수질정화식물 식재 등을 통해 지역 하천의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복원을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1만7000여 명이 참여해 총 38만 개의 EM 흙공을 하천에 투척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임직원들이 초등학생들과 함께 활동을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가족과 함께 봉사에 나섰다.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는 “기술 혁신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것이 기업의 책무”라며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더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전통문화교실’, ‘과학교실’, ‘우리 하천 지킴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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