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 FAIR 2025] 블루버드, 차세대 러기드 디바이스로 눈길 끌어

2025.09.11 11:02:30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블루버드가 SCM FAIR 2025에서 5G 기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를 위한 러기드 디바이스를 소개했다.

 

SCM FAIR 2025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운송 및 공급망관리(SCM) 전문 전시회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Rebuild the Supply Chain’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전환(IT 서비스), 스마트 물류, 제조 공급망, 모빌리티, 물류 로봇 및 협동로봇, 에코 패키징, 자동화 설비 등 공급망 전 과정에 걸친 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된 차세대 러기드 디바이스 ‘S20’은 크고 밝은 디스플레이와 슬림한 디자인, 최신 기술을 보유한 5G 모바일 컴퓨터다. 퀄컴 스냅드래곤 QC4490 옥타코어와, 최신 안드로이드 17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안드로이드 13을 탑재해 응답 시간이 짧은 것이 강점이다. 블루버드 측은 “S20의 QC4490은 타사 제품보다 약 50%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를 제공한다”며 “이로 인해 기기 리드 타임을 줄이고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S20은 내구성과 Tumble 스펙이 향상됐다. S20은 1.5m/5ft 높이에서 떨어뜨리거나 0.5m/1.6ft 높이에서 550회 지면 충돌해도 작동 가능한 것으로 검증됐다. 터치 패널과 Imager에 Gorilla Glass를 적용했으며, 4000mAh 표준 배터리를 지원한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에는 SCM FAIR와 함께 국내 유일의 특화망 기술 산업전인 PNT FAIR 2025가 동시 개최되며 ‘Rebuild the Network System’을 주제로 Private 5G, 6G,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 등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또한, KICEF 2025(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 및 K-Battery Show 2025(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도 함께 열려 다양한 산업군 간 융합과 협력 가능성을 제공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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