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와이지, ‘AFPRO’서 AI 로봇 카페 신모델 ‘바리스브루X’ 첫 공개

2025.07.16 17:44:59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시간당 음료 100잔 제조 성능, 인공지능(AI) 음성 상호작용, 로봇 자가 정돈·복귀 기술 등 이식

 

엑스와이지가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2025 AFPRO)’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신제품 ‘바리스브루 X(BarisBrew X)’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이달 16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는 식음료(F&B) 분야 혁신 기술·제품이 한자리에 총망라했다. 전시장에서 소개된 바리스브루 X는 시간당 최대 100잔의 음료를 제조하는 고속 성능을 갖췄다.

 

 

특히 엑스와이지 독자 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AI 로봇 카페 모델로, 기존 프리미엄형 기체 ‘바리스브루(BarisBrew)’ 대비 약 40% 낮은 가격으로 책정돼 경제성을 높였다. 행사 현장에서는 바리스브루 시리즈 모두 즉시 구매 및 한정 할인 혜택도 제공됐다.

 

양 시리즈에는 다양한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엑스와이지 자체 개발 음성 상호작용 엔진 ‘브레인엑스(Brain X)’를 탑재한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해 자연어 기반의 주문·응대가 가능하다.

 

또한 로봇 자가 정돈·복귀 기능인 ‘스마트 메모리얼 리와인딩 기술(Smart Memorial Rewinding Technology)’은 30개의 과거 움직임 포인트를 기억해, 별도 조치 없이 로봇이 스스로 정돈된 상태로 복귀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일관된 고객 경험(UX)을 제공한다.

 

여기에 10가지 액상 재료를 정확한 양으로 섞어 다채로운 음료를 만드는 ‘음료 디스펜서 2.0’으로 다양한 레시피 구현을 지원한다. 엑스와이지는 기존 바리스브루 시리즈의 강점을 유지하고, 설치 유연성과 경제성을 극대화한 바리스브루 X를 강조해 AI 로봇 카페 시장 확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엑스와이지는 올해 전시회의 부대행사 ‘2025 아기유니콘 토크콘서트(2025 Baby Unicorn Talk Concert)’에도 공식 패널로 참여한다. 황성재 대표는 현장에서 ‘피지컬 AI 기술 혁신과 리테일 분야 적용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엑스와이지는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실제 공간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해석·작동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유통·서비스 산업에 적용해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고 있다. 엑스와이지는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145억 원 이상의 누적 투자 금액을 유치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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