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EBS, AI 수능 정식 출시...수험생에게 최적 학습 로드맵 제공

2025.07.15 17:08:40

서재창 기자 eled@hellot.net

 

목표 설정, AI 진단, 추천 학습, 변화 추적 등 네 단계 학습 프로세스로 구성

 

수능 100일을 앞두고 수험생의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솔루션이 등장했다.

 

CT는 한국교육방송공사 EBS와 손잡고 수험생 맞춤형 학습 플랫폼 ‘AI 수능’을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CT의 고도화된 AI 학습 기술과 수능 연계율 50%에 이르는 EBS 콘텐츠의 결합을 통해 구현됐다. 단순한 문제은행 방식이 아닌, 수험생 개인의 목표 등급과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성적 향상에 최적화된 학습 경로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AI 수능은 목표 설정, AI 진단, 추천 학습, 변화 추적 등 총 4단계의 체계적인 학습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AI 패스트트랙 진단’ 기능은 수험생의 현재 수준을 진단한 후 성적 향상에 효과적인 단원을 우선 추천하고, 개념 학습부터 유형 연습까지 개인별 맞춤 학습 경로를 자동으로 설계한다.

 

이외에도 전략적인 기출문제 분석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서비스는 역대 기출문제를 ‘핵심 공략’, ‘전략적 선택’, ‘스킵 가능’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제시함으로써, 수험생이 실제 시험장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수험생의 현재 위치와 목표 등급 사이의 격차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문제를 선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학습량은 줄이되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는 설계를 적용했다.

 

조현구 CT 대표는 “AI 수능은 단순 반복 학습을 넘어, 수험생 개개인의 학습 패턴과 실력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많이 푸는 것보다, 제대로 푸는 것이 중요한 시점에 가장 효율적인 학습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BS 콘텐츠기획부 최영호 팀장도 “CT의 AI 기술력과 EBS의 신뢰도 높은 콘텐츠가 결합해 수험생들에게 최적의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수능 연계율이 높은 교재들과 AI 기반 로드맵이 접목된 이번 플랫폼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AI 수능은 수험생의 성적 추이와 학습 변화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학습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자율적인 학습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CT는 향후 ‘AI 수능’을 기반으로 고등학생 대상 학습 시장을 넘어, 중등, 초등, 성인 학습자 대상의 AI 기반 맞춤형 교육 콘텐츠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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